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대박용 2 636 2023.10.04 03:43
https://www.pato114.net/sports/1298

'철기둥' 김민재 선발 출전, 코펜하겐 원정에서 명예 회복 노린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파르켄슈타디온(덴마크 코펜하겐)=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코펜하겐 원정에 선발로 출전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3일 오후(현지시각)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FC코펜하겐과의 2023~2024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A조 조별리그 2차전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김민재는 주전 센터백으로 나섰다.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은 4-2-3-1 전형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에는 케인이 선다. 공격 2선에는 코망, 무시알라, 자네가 출전한다. 그 뒤를 키미히와 라이머가 받친다. 센터백은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이다. 측면 수비수로는 데이비스와 마즈라위가 배치됐다. 골문은 울라이히가 지킨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김민재는 최근 비판에 직면했다. 30일 라이프치히 원정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2골을 내주며 2대2로 비겼다. 이 경기에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전반 19분 상대 수비수 오펜다와의 속도 경쟁에서 밀리며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26분 추가 실점 삼황에서도 김민재는 몸을 날렸지만 결국 골을 막아내지 못했다.

경기 후 투헬 감독은 "김민재가 일대일로 나갈 이유가 전혀 없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여기에 바이에른 뮌헨의 전설이자 발롱도르까지 수상했던 로타어 마테우스는 독일 스카이와의 인터뷰에서 "김민재는 우리가 기대했던만큼은 아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불확실성 요소"가로 혹평을 가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이런 상황에서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었던 수비수 제롬 보아텡이 다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투헬 감독은 이 경기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보아텡은 우리와 함께 하고 있다. 몸상태를 더 두고본 후 영입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아텡은 2011년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해 전성기를 달렸다. 10년간 바이에른 뮌헨의 든든한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독일 국내리그 9회 우승, UCL 2회 우승 등에 한 축을 담당했다. 2021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났다. 프랑스 올랭피크 리옹으로 갔지만 오래 머물지는 못했다. 한 시즌은 무적 신분으로 보냈다. 바이에른 뮌헨으로서는 김민재와 우파메카노 그리고 데 리흐트를 보조할 수비수가 필요하다. 최근 데 리흐트가 다치면서 센터백에 대체 자원이 없다. 보아텡 영입이 절실하다. 때문에 김민재는 이번 코펜하겐 원정에서 명예회복에 나서야 한다. 다시 철기둥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며 상대를 압도해야 하는 상황이다. 

댓글

먹고살자 2023.10.04 04:13
비회원은 댓글을 열람할 수 없습니다.
먹고살자 2023.10.05 04:54
비회원은 댓글을 열람할 수 없습니다.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제2 전성기' 신지애, 프로 통산 65승 눈앞 전진 2023.12.01 436
크리스마스 맞이한 프로배구, 기념 유니폼 하나둘 공개 전진 2023.12.01 313
문성곤이 극찬한 허훈, 통산 4번째 라운드 MVP 가능할까? 전진 2023.12.01 337
'PSG 슈퍼스타'+'메시의 후계자' 이강인, 선발 입지 굳히나...르아브르전 '예상 선발 라인업' 포함 전진 2023.12.01 704
이민성 감독, K리그1 대전과 재계약…"내년엔 ACL 진출" 전진 2023.12.01 391
닉 마르티네스, 신시내티와 2년 2,600만 달러에 계약 전진 2023.12.01 350
LG 오지환, '전설의 시계' 반납하고 새 시계 받았다 전진 2023.12.01 415
'임팩트'-'엄티' 합류 팀 리퀴드, '코어장전'과도 재계약 완료 토토번가 2023.12.01 381
올해 신인왕은 누구?…LCK 어워드, 13일 개최 토토번가 2023.12.01 397
kt, 최승민 코치와 재계약…'코멧'-'무성'도 새롭게 합류 토토번가 2023.12.01 430
'MLB 개막전, 서울에서 열린다' 김하성의 SD, 다저스와 격돌 토토번가 2023.12.01 702
한국에서 MLB 공식전 열린다! 2024 다저스 VS 샌디에이고 개막전 중계도 확정 토토번가 2023.12.01 598
후배 '폭행 및 성희롱' 1라운더의 결말은 차가웠다…라쿠텐, 안라쿠 보류 선수 명단 제외→방출 엔딩 토토번가 2023.12.01 908
한화는 류현진 더 기다려야 하나… 뜨거운 시장 열기, 마에다와 재결합 가능성도 제기 토토번가 2023.12.01 355
"오타니는 오랫동안 자신이 뛰고 싶은 팀이 어딘지 알고 있었다" ESPN 올니 "오타니는 이미 결정했다. 다… 토토번가 2023.12.01 1024
"포기하지 않으면 기회 온다" 방출 아픔 이겨낸 성공신화. '기세'등등 18년차 베테랑의 진심 [SC포커스] 토토번가 2023.12.01 575
[IS 피플] 병역과 등록일수, 두 가지가 꼬인 '괴물' 안우진 토토번가 2023.12.01 440
"야구하며 처음 느낀 벽…넌 아직 아니다" 160km 괴물 신인 김서현, 냉정한 자기 객관화 토토번가 2023.12.01 531
아스널? 리버풀? 음바페는 이미 정했다…"아르테타 프로젝트에 흥미 느껴" 토토번가 2023.12.01 496
SON과 작별?...바르셀로나의 '탑 타깃'→라리가 '연봉 보장' 승인으로 영입 탄력 토토번가 2023.12.01 484
맨유가 변합니다…퍼거슨 시대의 그 구단으로 돌아갑니다 토토번가 2023.12.01 972
동생이 웃었다…‘허훈 19점’ KT, 허웅의 KCC에 14점 차 완승 토토번가 2023.12.01 723
‘골프 황제’ 우즈의 필드 복귀…“발목 상태 괜찮다” 토토번가 2023.12.01 425
KPGA 대상, 다승왕, 장타왕 LIV 골프에 대거 지원 토토번가 2023.12.01 655
뛸 선수가 없다…‘부상의 늪’에 빠진 토트넘 토토번가 2023.12.01 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