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소미는 1일(한국시각) 미국 앨라배마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크로싱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소미는 릴리 토마스 등과 공동 4위에 자리했다. 단독선두에 오른 대만의 쑤츠아청과는 2타 차다.
지난 2019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이소미는 통산 5승을 기록 중이다. 올해는 우승이 없었지만 준우승 2회 등을 기록하며 대상 포인트 6위, 상금 순위는 7위에 자리했다.
올해 KLPGA 투어에서 4승을 따낸 임진희와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준우승과 KLPGA투어 2승을 기록한 성유진도 첫날 무난한 출발을 했다.
폴스코스(파71)에서 경기를 한 임진희와 성유진은 나란히 3언더파 68타를 적어내 공동 13위에 올랐다. 임진희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기록했고 성유진은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기록했다.
총 104명이 출전하는 Q시리즈는 총 6라운드 108홀로 치러진다. 4라운드를 마친 후 컷오프를 진행한다. 상위 20위까지는 내년 LPGA 투어 풀시드권을 받을 수 있다. 21~45위까지는 조건부 출전 자격과 함께 LPGA 2부 엡손투어 출전권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