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대박용 0 607 2023.10.10 03:24
https://www.pato114.net/sports/1680

'충격 발언' 우도지 에이전트 "이정도 수준 선수가 伊 아닌 곳에서 뛰는 건 치욕!"…EPL과 토트넘 비하 …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수비수 데스티니 우도지 에이전트가 '충격 발언'을 했다. EPL과 토트넘을 비하했다는 논란에 휩싸일 수 있는 발언이다.

20세 '신성' 수비수 우도지는 2022년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토트넘에 자리가 없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스리백을 주로 사용했고, 우도지를 활용하지 않았다. 우도지는 바로 우데네세 칼초로 임대갔다.

그리고 올 시즌 임대 복귀했다. 포백을 쓰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신임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우도지는 올 시즌 EPL 8경기에 출전하며 토트넘 상승세에 큰 역할을 해내고 있다. 토트넘은 현재 6승2무로 리그 1위에 올라있다.

그런데 우도지의 에이전트인 스테파노 안토넬리가 논란의 발언을 했다. 잉글랜드보다 이탈리아가 더 좋은 리그, 더 수준 높은 리그라고 내비치는 발언을 한 것이다. 그는 이탈리아 세리에A 빅클럽을 최고로 생각했다. 

우도지는 이탈리아 출신이고, 이탈리아 연령별 대표팀을 꾸준히 지내다 A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그의 에이전트는 우도지가 이탈리아 세리에A 빅클럽에서 뛰기를 바랐지만, 실패했다. 그래서 온 것이 토트넘. 그러면서 이탈리아 빅클럽에 대한 희망을 여전히 품고 있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그는 이탈리아의 'Gianluca di Marzio'를 통해 "우도지를 세리에A 클럽으로 이적시키는 것을 선호했다. 그것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리에A 빅클럽들이 토트넘과 같이 우도지에 투자하지 않았다는 것에 수치스럽다. 또 이정도 수준을 가진 젊은 선수가 이탈리아가 아닌 다른 공간에서 뛰고, 영광을 찾아야 한다는 것은 확실히 치욕적인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우도지는 현재 토트넘에서 만족하고 있다는 말을 했다. 안토넬리는 "나와 우도지는 현재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에 만족하고 있다. 우도지는 토트넘에 있어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도지 이적을 위해 협상을 했던 파비오 파라티치 전 토트넘 단장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그는 "파라티치는 직관을 가지고 있는 승자다. 당시 토트넘에 많은 풀백 자원들이 있었지만 우도지를 영입하는 이 투자가 적절하다고 판단하고, 결정을 내린 이가 파라치티였다. 토트넘은 EPL에서 5~6위 안에 드는 팀"이라고 기억했다.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단비·혜진·지현 맹활약’ 우리은행, 하나원큐 제압하고 공동 선두 복귀 시가 2023.12.01 626
김승기 소노 감독, “현대모비스전을 잘한다면...” … 은희석 삼성 감독, “또, 3쿼터 중반부터 무너졌다” 시가 2023.12.01 582
침묵한 스펠맨에 맞선 프림의 폭격, 현대모비스 108점 폭발하며 완승 시가 2023.12.01 569
'100+점 폭발, 5명 두 자리 득점' 현대모비스, 정관장 잡고 5할 승률 회복 시가 2023.12.01 636
‘삼각편대 맹위’ 소노, 삼성 꺾고 창단 첫 3연승 시가 2023.12.01 691
‘소노의 에이스’ 이정현 22P 맹활약, 소노 3연승 질주 시가 2023.12.01 597
'프림 더블더블' 현대모비스, 정관장에 31점 차 대승…소노, 삼성 꺾고 3연승 시가 2023.12.01 326
‘단비·혜진·지현 맹활약’ 우리은행, 하나원큐 제압하고 공동 선두 복귀 시가 2023.12.01 443
은희석 감독, '어려워졌어' 시가 2023.12.01 597
소노, 창단 첫 3연승 시가 2023.12.01 233
'스펠맨 언제 부활하나' 정관장, 스펠맨 침묵에 4연패…소노, 삼성에 복수 성공 3연승 시가 2023.12.01 542
‘엄청난 화력’ 108점 올린 현대모비스, 정관장에 31점차 압승 [KBL] 시가 2023.12.01 887
'다이어 그만!'…토트넘, 임대 이적 후 '0경기 출전' 탕강가 복귀 추진 한소희22 2023.12.01 532
"황희찬 결정력 내가 키웠어!"…골폭풍에 '지분 주장' 옛 스승→"내가 데리고 특훈 시켰거든" 한소희22 2023.12.01 567
[여자농구 중간순위] 1일 시가 2023.12.01 476
‘연패는 없다’ 우리은행, 접전 끝에 하나원큐 제압 시가 2023.12.01 589
'김단비 20점' 우리은행, 64-54로 하나원큐에 승리…공동 1위 등극 시가 2023.12.01 747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정관장 4연패 빠뜨려…소노 3연승 시가 2023.12.01 523
김승기 소노 감독, “현대모비스전을 잘한다면...” … 은희석 삼성 감독, “또, 3쿼터 중반부터 무너졌다” 시가 2023.12.01 542
결국 아스널과 동행 마무리할 듯…조국으로 돌아가길 원해 한소희22 2023.12.01 796
'프림 더블더블' 현대모비스, 정관장에 4연패 선사 시가 2023.12.01 604
[오늘의 주역] 소노 이정현, ‘창단 첫 3연승’의 일등공신 시가 2023.12.01 510
“이강인 왼발은 메시와 닮았어”...“유니폼 미친 듯이 팔리는 중” 입단 시즌 강렬한 존재감 한소희22 2023.12.01 516
“왜 평소처럼 못 치지?” 파크골프 멘탈관리법 시가 2023.12.01 689
치솟는 FA 몸값, 차이가 얼마나 되길래? 대체불가 3할타자 FA 협상 감감 무소식 한소희22 2023.12.01 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