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토트넘이 급격하게 망해버렸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8일(한국 시간) “토트넘은 웨스트햄에 1-2로 패하며 리드를 내주며 프리미어리그에서 원치 않는 두 가지 기록을 세웠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8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2로 역전패당했다.
토트넘은 전반 10분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10분 페드로 포로가 올린 코너킥을 퇴장 징계로부터 복귀한 로메로가 제대로 헤더로 넣으며 1-0 리드를 만들었다.
하지만 그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후반 6분 쿠두스가 중앙으로 치고 들어오며 때린 슈팅이 로메로와 벤 데이비스에게 맞으며 굴절로 보웬에게 흘러갔고 1대1을 맞이한 보웬이 강력하게 슈팅하며 1-1을 만들었다.
토트넘에게 또 불운이 찾아왔다. 후반 28분 우도기가 어이없는 백패스 미스로 보웬에게 찬스가 왔지만 비카리오가 빠르게 나오며 막아냈다. 하지만 세컨볼을 워드 프라우스가 가볍게 차면서 골대를 맞고 나왔고 그 볼을 다시 워드 프라우스가 차며 2-1 역전골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