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108점 폭발, 프림 25점, 두 자릿수 득점 5명, 정관장 스펠맨 돌아왔는데 4연패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현대모비스가 오랜만에 화력을 폭발했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1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2라운드 원정경기서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를 108-77로 이겼다. 8승8패로 6위다. 정관장은 시즌 첫 4연패를 당하며 9승8패가 됐다. 5위.

현대모비스가 108점을 올렸다. 게이지 프림이 25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김국찬은 3점슛 3개를 시도해 모두 넣었다. 14점을 기록했다. 함지훈도 14점, 이우석은 12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김지완은 3점슛 2개 포함 12점을 올렸다.

정관장은 시즌 첫 4연패다. 오마리 스펠맨이 돌아왔지만, 시너지가 안 난다. 스펠맨은 29분48초간 12점을 올렸다. 최성원이 16점, 이종현이 13점을 보탰으나 팀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수비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