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국가대표팀 풀백 앤디 로버트슨은 세비야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어깨 탈구로 의심되는 부상을 당한 뒤 리버풀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로버트슨은 전반전 스페인 대표팀 골키퍼 우나이 시몬과의 경합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습니다. 그는 스코틀랜드 대표팀 의료진의 치료를 받은 후 하프타임에 경기장을 빠져나가야 했습니다.
로버트슨은 임시 슬링(붕대)을 착용한 채 경기장을 떠났고 에버튼의 네이선 패터슨과 교체되었습니다.
경기 종료 후 스코틀랜드의 스티브 클라크 감독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그를 살펴본 뒤에 그를 클럽으로 복귀시킬 것입니다."
"어느 포지션에서 한 선수를 잃으면 항상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우리는 키어런(티어니)을 잃었고, 그러자 앤디가 어깨 부상을 당했습니다."
"우리는 그의 부상이 어떻게 진행되고 회복되는지 지켜볼 것입니다. 그가 가능한 한 빨리 그의 클럽에 도움이 되고 11월에 우리도 도울 준비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 소식은 10월 21일 머지사이드 더비를 앞둔 위르겐 클롭에게 큰 걱정거리가 될 것입니다.
로버트슨은 이번 시즌 리버풀에서 항상 주전으로 활약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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