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대박용 0 736 2023.10.14 03:46
https://www.pato114.net/sports/1836

은퇴 아니었어? 1년 넘게 쉰 맨유 DF…‘옛스승’ 무리뉴가 부른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1년 넘게 실전을 소화하지 못한 선수에게 조제 무리뉴 감독이 손을 내밀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메르카토’는 13일(한국시간) “AS로마는 가능한 빨리 최저 비용으로 영입할 수 있는 대안으로 필 존스(31)를 낙점했다”라고 보도했다.

로마의 올시즌 초반 성적은 실망스럽다. 리그에서 8경기를 치른 현재 3승 2무 3패로 승점 11점 획득에 그치며 10위에 머물고 있다.

수비 불안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로마는 리그 8경기에서 무려 12실점을 허용했다. 로마 보다 실점이 많은 팀은 4팀에 불과했다.

부상자가 너무 많다. 크리스 스몰링, 디에고 요렌테, 마라쉬 쿰불라와 같은 수비 자원이 일제히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 때문에 미드필더 브라이언 크리스탄테를 수비수로 기용하기도 했다.




결국 새로운 선수 영입에 뛰어들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재정이 넉넉하지 않은 로마는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필 존스와 같은 자유 계약 신분의 수비수를 노리고 있다.

존스는 무리뉴 감독과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당시 존스는 마르코스 로호와 짝을 이뤄 기대 이상의 수비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문제는 존스가 그라운드를 떠난 시간이 꽤 길다는 점이다. 존스는 지난 21/22시즌 치러진 브렌트포드와의 리그 35라운드 이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2022년 5월에 벌어진 경기로 1년 넘게 실전에 나서지 못한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존스를 향한 무리뉴 감독의 관심은 진지하다. ‘투토메르카토’는 “존스는 31세에 불과하다. 무리뉴 감독은 존스가 센터백은 물론 풀백으로도 뛸 수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한다”라고 짚었다.


글쓴이평판 97.7추천 129 비추천 3
Lv.2 대박용  실버
9,461 (76.2%)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빅클럽 킬러’ 황희찬, 리그 선두 아스널 상대로 돌풍 이어간다 대박용 2023.12.02 599
탐욕왕 ‘호날두가 웬일이야?’ 헐리웃 액션으로 PK 얻은 후 심판에게 양심고백...주심 PK취소 대박용 2023.12.02 275
"손흥민의 타이밍은 완벽했다" 포스테코글루, SON '오프사이드 해트트릭' 옹호 대박용 2023.12.02 680
김민재 무너뜨리더니 맨시티 상대로 3골 작렬…리버풀-첼시가 원한다 대박용 2023.12.02 608
프랑스 홀린 KING 이강인, PSG 한글 유니폼→11월의 골→선발 예상 '음바페보다 더 눈에 띈다' 대박용 2023.12.02 397 1
SON 새 조력자로 거론됐는데…관심 뿌리치고 재계약 [오피셜] 대박용 2023.12.02 623
"선수 생명 최대 위기에 몰리다"…불법 촬영 의혹 피의자 전환→국대 제외→햄스트링 부상→"유일한 창구였던 소… 대박용 2023.12.02 779
'수비 문제' 토트넘 정말 급하다...독일로 쫓겨난 성골 유스 임대 복귀 가능성 제기 대박용 2023.12.02 862
김민재, 베를린전 선발 출전할 듯…투헬 감독 "이제 뛸 수 있다" 대박용 2023.12.02 764
첼시에 내린 한 줄기 빛...'850억' 영입→프리시즌 부상 이탈했던 은쿤쿠 공식 데뷔 가능성 대박용 2023.12.02 521
'대표팀 은퇴 번복' 맨유 GK 황당 심보...네이션스컵 차출 후 입지 우려→대회 참가 고민 중? 대박용 2023.12.02 616
"현실적으로 다음 월드컵 어려워" 그래도 메시는 꿈꾼다 "은퇴? 어느 때보다 월드컵 가고 싶다" 대박용 2023.12.02 165
스토크 감독 "배준호는 뭔가 다르다, 더 발전할 선수! 가장 어울리는 자리는 10번" 대박용 2023.12.02 300
최근 3연패 때문이야?...英 베팅 업체, "토트넘 TOP4 가능성 6번째"→빌라+뉴캐슬보다 낮다 대박용 2023.12.02 265
PSG, 구단 최초 한글 유니폼…파리는 ‘이강인 바라기’ 대박용 2023.12.02 736
황희찬은 오른쪽 선호→최전방 파트너 필요성 제기..."울버햄튼, 1월에 무조건 스트라이커 찾아!" 대박용 2023.12.02 156
한국시리즈 우승→현역 은퇴→코치 변신' 오지환 입단 동기, "가슴에 TWINS 마크를 달 수 있어 너무나 행… 한소희22 2023.12.02 727
"LEE보다 플레이하기 편해" 무리키가 극찬했던 대체자, 옵타 선정 '마요르카 MVP' 한소희22 2023.12.02 810
7794억 북미 스포츠 최고 몸값 탄생 머지않다, "오타니-LAD 계약 윈터미팅이 적기" 美매체들 한소희22 2023.12.02 546
한글 유니폼에 이어 겹경사…이강인 '리그1 데뷔골', PSG 11월 이달의 골로 선정 [오피셜] 한소희22 2023.12.02 807
공격 코어로 성장하고 있는 박지현 "쉽게 이길 팀이 없다" 한소희22 2023.12.02 650
‘고담시티? 고양시티!’ 소노의 배트맨과 로빈 한소희22 2023.12.02 668
'이정현 바라기?' 소노 오누아쿠 "이정현이 베트맨이라면 난 로빈" 한소희22 2023.12.02 767
[바코 인사이드] 최근 기록을 바탕으로 추려낸 ‘개인상’ 후보 (2) 한소희22 2023.12.02 580
막을 수 없는 SGA…OKC, 레이커스 23점 차 격파[NBA] 한소희22 2023.12.02 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