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대박용 1 384 2023.10.17 04:41
https://www.pato114.net/sports/1973

'달라도 너무 다른' 호이비에르, 주전 밀려났으나 "현실 받아들이고 그것에서 배워야"..."언제든 …


피에르 에밀-호이비에르지난 시즌 히샬리송(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당시 감독이 자신을 주전으로 쓰지 않자 공개적으로 불만을 터뜨렸다. 이에 콘테는 "실력을 보여라"고 응수했다.

히샬리송은 올 시즌 새 감독 엔제 포스테코글루에 의해 최전방 공격수로 낙점받았다.

하지만 그는 기대에 못미치는 경기력을 보였다. 이적한 해리 케인의 대체자가 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결국 히샬리송을 빼고 손흥민을 그 자리에 투입했다. 손흥민은 기대에 부응했다. 스트라이커가 된 후 6골을 몰아넣었다. 9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손흥민이 계속 지금과 같은 활약을 할 경우 히샬리송의 입지는 점점 좁아질 수밖에 없다.

팀에서 미드필더로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는 피에르 에밀-호이베르는 그동안 항상 주전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이후 주전 이브스 비수마와 파페 사르에 밀려 교체 요원으로 전락했다.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부상에서 복귀하면 더 어려워질 수 있다.

그래서 그의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벤투스 등이 그를 탐내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최종 계약으로 이어지고 있지 않다.

이에 호이비에르가 입장을 밝혔다.

풋볼런던은 16일(한국시간) 호이비에르(Pierre-Emile Hojbjerg)는 토트넘에서의 현재 위치를 받아들이고 다시 한 번 1군 주전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면서 그것으로부터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고 스포트 위트니스의 보도 내용을 인용했다.

스포트 위트니스에 따르면, 자신의 투구 시간 감소에 대한 설명을 받지 못했다고 밝힌 호이비에르는 자신의 자리를 되찾기 위해 토트넘 훈련장에서 계속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이비에르는 자신의 자리를 잃은 것에 대한 설명을 받았는지 묻는 질문에 "솔직히 그런 대화가 없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나의 접근 방식은 경기에 계속 집중하는 것이다. 나는 뭔가를 할 수 있다. 부름을 받으면 팀을 도울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그래서 나는 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전만큼 많이 플레이하지는 않았지만, 이는 내가 받아들이고 배워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라고 했다.

토트넘이 시즌 초 호조를 보이고 있는 점에 대해 호이비에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지도 하에 팀이 정말 좋은 진전을 이루고 있다"며 "우리는 지난 시즌보다 새로운 종류의 축구를 하고 있으며, 새로운 코칭팀도 갖게 되었다. 일이 정말 잘 진행되고 있다. 비록 시즌이 시작된 지 얼마 안 됐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리그에서 매우 좋은 위치에 있고 정말 좋은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자신을 쓰지 않고 있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불만을 토로하지 않고 그를 칭찬하면서 자신의 부족한 면을 보완해야겠다는 자세를 보인 것이다.

한편, 풋볼런던은 비수마가 퇴장으로 다음 경기에 나오지 못하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호이비에르가 그를 대신해 풀럼전에 주전으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글쓴이평판 97.7추천 129 비추천 3
Lv.2 대박용  실버
9,461 (76.2%)

댓글

먹고살자 2023.10.18 14:19
비회원은 댓글을 열람할 수 없습니다.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지폐로 만든 선물' 위파위도 받았다...코리안드림을 꿈꾸는 태국 선수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 [유진형의 현장… 대박용 2023.12.02 727
비슷한 사례도 없다, 소문만 무성한 역대급 재능러 행선지는 어디? 대박용 2023.12.02 621
MLB, 2023시즌 약물 검사 1만 1783건 진행...징계는 딱 ‘한 건’ 대박용 2023.12.02 615
"$5억5000만~6억 계약 임박" 美, 오타니-LAD 분위기 고조...내년 3월 韓팬들 앞에 서나 대박용 2023.12.02 758
양키스, 2022년 DS 끝내기 패배 안겨준 곤잘레스 영입 대박용 2023.12.02 605
前 롯데 투수 전성기 다 끝났다? 컴퓨터는 그렇다고 하는데, 비웃을 수 있을까 대박용 2023.12.02 784
오타니 영입전, 텍사스-보스턴-메츠 철수...다저스-컵스-토론토-에인절스 경쟁중 대박용 2023.12.02 591
178홈런 거포 떠나면, 오타니 영입 말고 최선의 대안은 '김하성 동료' 실버슬러거 트레이드 대박용 2023.12.02 596
'WBC 이후 日 무단이탈' 160km 쿠바 특급, 8타자 상대→헛스윙 삼진까지 "다년+523억~915억 계… 대박용 2023.12.02 624
MLB, 올 시즌 1만1천783회 도핑검사…역대 최다 대박용 2023.12.02 600
‘투수 유망주 다 줘’ 요구에 샌디에이고-양키스, 소토 트레이드 논의 중단 대박용 2023.12.02 713
“오타니 6억달러 간다…팔꿈치 수술? 역사적인 선수” 다저스 대세론 굳건, 텍사스·보스턴·메츠 ‘탈락’ 대박용 2023.12.02 613
피츠버그, 포수 알리 산체스 영입...해치는 일본행 대박용 2023.12.02 642
오타니, 초대형 계약 임박…다저스 등 5개 구단과 막바지 협상 대박용 2023.12.02 855
류현진, 김하성과 한솥밥? SD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다저스 라이벌로 NL 복귀하나 대박용 2023.12.02 755
오타니 초대형 잭팟 터트릴까…美 매체 "7150억 이상 받을 수 있을 것" 대박용 2023.12.02 767
NL 사이영상 수상→FA…"완벽한 타이밍" 다저스행? 오타니 대신 에인절스? 대박용 2023.12.02 784
7794억 북미 스포츠 최고 몸값 탄생 머지않다, "오타니-LAD 계약 윈터미팅이 적기" 美매체들 대박용 2023.12.02 815
'포포-안병준' 수원 vs '이정협-이승원' 강원, '강등 전쟁' 선발 명단 공개[오!쎈 수원] 문의 2023.12.02 578
3개팀 철수했는데 7794억 잭팟 전망…오타니 쟁탈전 후끈, LAA·LAD·CHC·TOR·SF 최종 승자는? 대박용 2023.12.02 841
오타니 영입 위해 다저스·컵스·토론토·에인절스 경합…총액 7794억 바라본다 대박용 2023.12.02 291
ML 최고만 쓰는 ‘금딱지’ 글러브, 김하성에게도 생긴다…GG 수상자에게만 특전 대박용 2023.12.02 357
'호러쇼' 오나나, 네이션스컵 차출 거부 움직임 → 자칫하면 맨유에서도 못 뛴다 대박용 2023.12.02 649
"TOP 4 포기 하지 않았다!"…리그 '10위' 감독의 꿈, "내일은 더 나아질 것" 대박용 2023.12.02 583
‘빅클럽 킬러’ 황희찬(26)이 리그 선두 아스널을 상대로 올 시즌 돌풍을 이어간다. 대박용 2023.12.02 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