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대박용 1 721 2023.10.16 02:17
https://www.pato114.net/sports/1898

‘어떤 상황이라도 이해 불가’ 프랑스 국대 수비수, 고인 추모 도중 웃음… 팬들은 “부끄러운 줄 알아라” 분노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장클레어 토디보가 분위기와 맞지 않는 웃음으로 비난받았다.

축구 매체 ‘트리뷰나’는 “장클레어 토디보가 프랑스와 네덜란드의 유로 예선 경기 전 묵념 시간 동안 웃고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라고 전했다.

토디보는 이번 10월 A매치 기간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에 소집됐다. 프랑스는 지난 14일 네덜란드와 유로 예선 B조 7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토디보는 경기에 뛰지 못했으나 교체 명단에는 포함됐다.



이 경기를 앞두고 1분간 묵념이 진행됐다. 최근 프랑스 아라스에 위치한 학교에서 칼부림으로 인해 사망한 교사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희생자들을 동시에 추모하는 것이었다. 모든 선수와 스태프가 웃음기 없는 표정으로 묵념에 임했지만, 토디보는 웃고 있었다.

해당 장면을 본 팬들이 분노했다. 팬들은 토디보의 SNS 게시물에 “부끄러운 줄 알아라”, “침묵의 순간이 널 웃게 만들었어?”, “당신이 프랑스 유니폼을 대표하는 것은 더럽다” 등의 부정적인 댓글을 남겼다. 토디보는 아직 이번 실수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토디보는 툴루즈FC에서 유스 시절을 보냈고 프로 데뷔했다. 잠재력을 인정받은 토디보는 여러 팀의 관심을 받았다. 토디보를 품은 팀은 바르셀로나였다. 토디보는 ‘바르셀로나 레전드’ 사비 에르난데스의 6번을 물려받으며 기대를 모았다.

출전 기회가 부족했다. 나올 때마다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어린 나이와 부족한 경험 탓에 중용되지 않았다. 토디보는 샬케04로 임대 이적했으나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며 SL벤피카로 다시 임대 이적했다.



돌파구가 보이지 않았다. 벤피카에서 부상을 입었고 태도 논란이 불거졌다. 결국 바르셀로나도 그를 잡지 않았다. 토디보는 OGC 니스로 완전 이적했다. 2021/22, 2022/23시즌 니스의 핵심 자원으로 올라서며 반전에 성공했다.

토디보는 지난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되기도 했다. 맨유가 토디보에게 월 385,000파운드(한화 6억 4,000만 원)의 급여와 300만 파운드(한화 약 50억 원)의 계약 보너스를 제시할 예정이라는 현지 보도가 있었으나 결국 니스에 잔류했다. 

글쓴이평판 97.7추천 129 비추천 3
Lv.2 대박용  실버
9,461 (76.2%)

댓글

먹고살자 2023.10.17 03:55
비회원은 댓글을 열람할 수 없습니다.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지폐로 만든 선물' 위파위도 받았다...코리안드림을 꿈꾸는 태국 선수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 [유진형의 현장… 대박용 2023.12.02 727
비슷한 사례도 없다, 소문만 무성한 역대급 재능러 행선지는 어디? 대박용 2023.12.02 621
MLB, 2023시즌 약물 검사 1만 1783건 진행...징계는 딱 ‘한 건’ 대박용 2023.12.02 615
"$5억5000만~6억 계약 임박" 美, 오타니-LAD 분위기 고조...내년 3월 韓팬들 앞에 서나 대박용 2023.12.02 758
양키스, 2022년 DS 끝내기 패배 안겨준 곤잘레스 영입 대박용 2023.12.02 605
前 롯데 투수 전성기 다 끝났다? 컴퓨터는 그렇다고 하는데, 비웃을 수 있을까 대박용 2023.12.02 784
오타니 영입전, 텍사스-보스턴-메츠 철수...다저스-컵스-토론토-에인절스 경쟁중 대박용 2023.12.02 591
178홈런 거포 떠나면, 오타니 영입 말고 최선의 대안은 '김하성 동료' 실버슬러거 트레이드 대박용 2023.12.02 596
'WBC 이후 日 무단이탈' 160km 쿠바 특급, 8타자 상대→헛스윙 삼진까지 "다년+523억~915억 계… 대박용 2023.12.02 624
MLB, 올 시즌 1만1천783회 도핑검사…역대 최다 대박용 2023.12.02 600
‘투수 유망주 다 줘’ 요구에 샌디에이고-양키스, 소토 트레이드 논의 중단 대박용 2023.12.02 713
“오타니 6억달러 간다…팔꿈치 수술? 역사적인 선수” 다저스 대세론 굳건, 텍사스·보스턴·메츠 ‘탈락’ 대박용 2023.12.02 613
피츠버그, 포수 알리 산체스 영입...해치는 일본행 대박용 2023.12.02 642
오타니, 초대형 계약 임박…다저스 등 5개 구단과 막바지 협상 대박용 2023.12.02 855
류현진, 김하성과 한솥밥? SD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다저스 라이벌로 NL 복귀하나 대박용 2023.12.02 755
오타니 초대형 잭팟 터트릴까…美 매체 "7150억 이상 받을 수 있을 것" 대박용 2023.12.02 767
NL 사이영상 수상→FA…"완벽한 타이밍" 다저스행? 오타니 대신 에인절스? 대박용 2023.12.02 784
7794억 북미 스포츠 최고 몸값 탄생 머지않다, "오타니-LAD 계약 윈터미팅이 적기" 美매체들 대박용 2023.12.02 815
'포포-안병준' 수원 vs '이정협-이승원' 강원, '강등 전쟁' 선발 명단 공개[오!쎈 수원] 문의 2023.12.02 578
3개팀 철수했는데 7794억 잭팟 전망…오타니 쟁탈전 후끈, LAA·LAD·CHC·TOR·SF 최종 승자는? 대박용 2023.12.02 841
오타니 영입 위해 다저스·컵스·토론토·에인절스 경합…총액 7794억 바라본다 대박용 2023.12.02 291
ML 최고만 쓰는 ‘금딱지’ 글러브, 김하성에게도 생긴다…GG 수상자에게만 특전 대박용 2023.12.02 357
'호러쇼' 오나나, 네이션스컵 차출 거부 움직임 → 자칫하면 맨유에서도 못 뛴다 대박용 2023.12.02 649
"TOP 4 포기 하지 않았다!"…리그 '10위' 감독의 꿈, "내일은 더 나아질 것" 대박용 2023.12.02 583
‘빅클럽 킬러’ 황희찬(26)이 리그 선두 아스널을 상대로 올 시즌 돌풍을 이어간다. 대박용 2023.12.02 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