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현은 1일 서울 삼성과 맞대결에서 3점슛 4개 포함 16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고양 소노가 78-64로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이번 시즌 새롭게 출발한 소노는 창단 첫 3연승을 달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3점슛 796개를 넣었던 전성현은 4쿼터 초반 64-53으로 달아나는 3점슛을 성공해 딱 800개를 채웠다.
정규리그 통산 3점슛 800개 성공은 조성민과 함께 공동 15위다.
다만, 조성민은 550경기 만에 성공한 800개를 전성현은 380경기 만에 달성했다.
전성현의 380경기 만에 3점슛 800개 성공은 역대 8위에 해당한다.
◆ 정규리그 통산 최단경기 3점슛 800개 성공 상위 10명
문경은 249경기
조성원 324경기
양경민 331경기
조우현 335경기
김병철 338경기
우지원 340경기
조상현 358경기
전성현 380경기
양희승 412경기
이정현 452경기
전성현이 평균 3점슛 3개씩 유지한다면 이번 시즌 내에 900개까지 넘어설 수 있다. 더 나아가 다음 시즌 중반 즈음 3점슛 1,000개를 450경기 내에 돌파 가능하다.
이 경우 역대 문경은(309G), 양경민(408G), 조성원(432G)에 이어 역대 4번째 최단 경기 3점슛 1,000개를 기록한다.
더불어 역대 3점슛 성공 2위인 주희정의 1,152개까지도 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