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대박용 0 764 2023.12.02 13:51
https://www.pato114.net/sports/5107

‘베인 30득점’ 멤피스, 돈치치 빠진 댈러스 제압[NBA]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데스몬드 베인. 후프센트럴 제공



멤피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NBA 2023-24시즌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댈러스 매버릭스를 108-94로 이겼다.

홈팀 댈러스는 핵심 선수인 루카 돈치치, 팀 하더웨이 주니어는 물론 단테 엑섬과 막시 클레버가 결장한 가운데 멤피스에선 자 모란트, 마커스 스마트, 루크 케너드, 제이크 라라비아, 브랜든 클락, 스티븐 아담스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돈치치의 결장 공백을 메워줘야 할 어빙이 야투 난조를 겪는 사이 멤피스는 베인의 트렌지션 3점슛으로 리드를 챙겼다. 세컨드 유닛 대결에서도 댈러스는 제일린 노웰을 막지 못하며 연속 7득점을 내주면서 좀처럼 따라붙는 점수를 만들지 못했다. 이에 멤피스는 알다마가 어빙과 미스매치에서 앤드원을 얻어내 28-20으로 1쿼터를 앞선 채 마쳤다.

2쿼터에 들어선 베인은 슛이 들어가기 시작한 댈러스에 무빙 3점슛으로 찬물을 뿌렸다. 이에 타임아웃을 신청한 댈러스는 마키프 모리스의 쫓아가는 점수를 만들고자 했으나, 그럴 때마다 나온 턴오버에 발목이 잡혔다. 공격 찬스를 쉽게 얻게 된 멤피스는 최대 19점 차까지 점수를 벌렸다. 다만, 댈러스도 쿼터 막판 윌리엄스의 연속 3점슛으로 추격하는 흐름을 만든 채 라커룸으로 향할 수 있었다. (59-44)

경기 내내 잠잠했던 어빙의 슛감이 3쿼터에 이르자 올라오기 시작했고 멤피스는 급하게 작전 타임으로 재정비에 들어섰다. 타임아웃 이후 베인의 적극적인 공세가 빈스 주니어의 외곽포로 연결됐지만, 어빙이 완벽히 살아난 댈러스도 반격을 도모했다. 어빙의 파생효과를 가장 잘 누린 세스 커리는 3점슛 2방 포함 연속 10득점으로 댈러스의 추격을 이끌었다. 따라서 멤피스는 79-72로 좁혀진 채 마지막 쿼터를 맞이했다.

이날 감각이 좋았던 노웰은 댈러스의 수비를 전혀 어려워하지 않고 연속 7득점을 집어넣어 4쿼터 초반 기선을 제압했다. 여기에 ‘에이스’ 베인이 댈러스 수비를 무력화시키는 3점슛을 작렬해 상대에 그로기 펀치를 날렸다. 결국, 댈러스의 키드 감독은 경기 종료 4분 18초전에 선수들을 모두 불러들이며 경기를 일치감치 포기했다.

이후 멤피스는 서드 유닛 대결에서도 리드를 유지한 끝에 108-94로 댈러스를 무찔렀다.

글쓴이평판 97.7추천 129 비추천 3
Lv.2 대박용  실버
9,461 (76.2%)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트레이드 제안에 고심했던 김상식 감독 “쉬운 결정 아니었다” 대박용 2023.12.02 591
‘BIG3 마지막 주자’ 박무빈, 빠르면 다음 주 D리그 출전 대박용 2023.12.02 505
‘조은후 영입’ 김승기 감독의 화답 “김상식 감독님에게 고맙다” 대박용 2023.12.02 882
‘출전 대기’ 맥스웰, “다방면에서 에너지 불어넣겠다” 대박용 2023.12.02 1145
‘꽃다발·기념 액자·감사패’ 이적 후 친정 찾은 김정은, 우리은행이 준비한 특별한 선물 대박용 2023.12.02 361
[게임 리포트] 현대모비스 걱정거리 3쿼터? '승기 잡은' 3쿼터! 대박용 2023.12.02 358
[B.리그] ‘양재민 효과 톡톡’ 센다이, 한국 기업 농심과 공식 후원 계약 체결 대박용 2023.12.02 281
곤자가 농구부 감독 “여준석 출전 시간 늘린다” [NCAA] 대박용 2023.12.02 161
NBA 데일리 부상리포트 (12월 2일) : 돈치치 엠비드 웸반야마 부커 결장 대박용 2023.12.02 157
대릴 먼로처럼 뛰는 오마리 스펠맨? 정관장은 '슈퍼맨을 기다린다' 대박용 2023.12.02 523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역할을 맡은 김시온, 하나원큐에 에너지를 더하다 대박용 2023.12.02 745
[주말 프리뷰] '초이 더비?' 드디어 만나는 SK와 KCC 대박용 2023.12.02 864
'1순위 신인의 데뷔' KB스타즈 고현지 “갑자기 심장이 빨리 뛰었다” 대박용 2023.12.02 665
하윤기 공백 메우는 이두원, “윤기 형 대단함 느낀다” 대박용 2023.12.02 357
[게임 리포트] 하나원큐의 패기? 우리은행의 노련함이 더 강했다 대박용 2023.12.02 257
[기록] ‘3점슛 800개’ 전성현, 조성민과 동률…역대 16호 대박용 2023.12.02 792
‘베인 30득점’ 멤피스, 돈치치 빠진 댈러스 제압[NBA] 대박용 2023.12.02 765
‘테이텀 퇴장’ 변수에도…보스턴, 차포 뗀 필라델피아 잡고 동부 1위 수성[NBA] 대박용 2023.12.02 667
화려한 복귀 앞둔 두경민, 그의 눈은 KBL 정상을 바라보고 있다…“삼수는 할 수 없습니다” 대박용 2023.12.02 768
첫 FA는 고민도 없이 GS였는데…과연 두 번째는? 예비 FA 최대어의 솔직한 속내 “이제는 여러 가지를 생… 대박용 2023.12.02 754
'초중고 읏팬들이여 모여라' OK금융그룹, 초중고 학생 대상 읏튜브 콘텐츠 공모전 개최 대박용 2023.12.02 604
김지한→남대문, 한성정→홍대입구, 송명근→광화문…우리카드, 스페셜 유니폼 ‘크리스마스 인 서울 Ⅱ’ 공개 대박용 2023.12.02 749
삼성화재, 현대캐피탈에 '설욕'... 1년 전 굴욕은 잊어라 대박용 2023.12.02 950
‘황의조의 수난 시대’ 불법 촬영 혐의+자격 박탈+햄스트링 부상, 그나마 희망이었던 ‘노리치에서도 나가리’ 한소희22 2023.12.02 680
'강등 결정전' 수원, 바사니+안병준 출격…강원은 이승원+이정협 '투톱 맞불' [K리그1 라인업] 한소희22 2023.12.02 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