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은 1일 서울 삼성과 맞대결에서 22점을 올리며 고양 소노가 78-64로 승리하는데 앞장섰다.
이정현은 이번 시즌 평균 21.9점을 기록 중이다. 득점 전체 5위, 국내선수 중 1위다.
시즌 평균 20점+ 기록한 국내선수는 2010~2011시즌 평균 22.0점의 문태영 이후 아직까지 없다. 문태영은 2009~2010시즌에도 평균 21.9점을 기록했다.
국내선수 드래프트 출신 중에서는 2007~2008시즌 평균 22.1점의 방성윤이 마지막이다.
이정현은 평균 20점+ 향하는 그 과정에서 문태영과 방성윤의 뒤를 따른다.
이정현은 15경기 중 11경기에서 20점+ 득점했다. 가장 최근 2라운드 이내 이 기록을 작성한 국내선수는 2009~2010시즌 12회의 문태영이다.
소노는 현재 2라운드 3경기를 남겨놓았다. 이정현이 남은 경기에서도 20점+ 득점한다면 2007~2008시즌 방성윤의 14회와 동률을 이룬다.
이 부문 최고는 2001~2002시즌과 2002~2003시즌 각각 16회씩 기록한 서장훈이다.
◆ 2라운드 종료 기준 20점+ 11회 이상 기록 국내선수
2023~2024 이정현 11회(3경기 남겨놓음)
2009~2010 문태영 12회
2007~2008 방성윤 14회
2004~2005 서장훈 11회
2003~2004 서장훈 12회
2002~2003 서장훈 16회, 문경은 11회
2001~2002 서장훈 16회
2000~2001 김영만 13회, 조성원 13회, 김병철 11회
1999~2000 서장훈 15회, 우지원 13회
1997~1998 문경은 15회
#사진_ 유용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