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대박용 1 357 2023.10.22 23:30
https://www.pato114.net/sports/2175

EPL 758경기 249골 기록 ‘맨유의 전설’… 英 축구선수 보비 찰턴 별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249골을 기록하며 ‘전설’로 불렸던 보비 찰턴이 21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86세.

맨유가 발표한 찰턴 가족의 성명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아침 이른 시간 가족에게 둘러싸여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 사인에 대한 언급은 따로 없었지만, AP통신은 고인이 2020년 치매 진단을 받아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고 설명했다.

날카로운 슛 능력을 갖춘 미드필더였던 고인은 17년간의 선수 생활을 모두 맨유에서 보냈다. 레드 데블스(맨유의 별칭) 멤버로 758경기에 나가 249골을 넣은 고인은 웨인 루니에게 추월당하기 전까지 최다 득점자 기록을 40년 이상 유지하기도 했다. 고인은 리그 우승을 3차례 이끌었고 유러피언컵과 FA컵 우승도 각각 한 번씩 주도하며 맨유의 전설로 존경 받았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서의 활약도 대단했다. A매치 106경기에 출전해 49골을 넣은 고인은 1966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 우승의 주역이었다. 잉글랜드의 처음이자 마지막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던 고인은 국민 영웅의 반열에 올라 큰 인기를 끌었다. 맨유는 “축구 선수로서의 뛰어난 자질만큼이나 스포츠맨십과 성실함으로 존경받았다”며 그를 추모했다.

글쓴이평판 97.7추천 129 비추천 3
Lv.2 대박용  실버
9,461 (76.2%)

댓글

먹고살자 2023.10.24 13:17
비회원은 댓글을 열람할 수 없습니다.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보스턴, 필라델피아 꺾고 홈 9연승 질주 한소희22 2023.12.02 589
[경기 전] 한국가스공사는 맥스웰 합류, KT는 에릭 또 결장 한소희22 2023.12.02 451
‘테이텀 퇴장’ 변수에도…보스턴, 차포 뗀 필라델피아 잡고 동부 1위 수성[NBA] 한소희22 2023.12.02 442
[NBA] ‘주전 5명 10+점’ 덴버, 피닉스 제압하고 4연승 질주 한소희22 2023.12.02 934
[BK 리뷰] ‘알리제 존슨 결승 자유투’ KCC, SK에 극적인 승리 한소희22 2023.12.02 328
한전 임성진-흥국생명 김연경, V리그 2라운드 남녀 MVP 선정 한소희22 2023.12.02 618
유쾌한 징크스는 계속, 구단 최다 9연승 꿈 아니다…권영민의 미소 “선수들 합숙 계속, 정장 구멍 나도 입을… 한소희22 2023.12.02 504
'12연패 위기' KB손보vs'6연승 도전' 한국전력. 사령탑의 엇갈린 속내 [수원브리핑] 한소희22 2023.12.02 502
프로배구 김연경, 7번째 라운드 MVP 수상…남자부는 임성진 한소희22 2023.12.02 508
2라운드 전승이끈 김연경 통산 7번째 라운드 MVP 등극. 임성진은 첫 MVP[공식발표] 한소희22 2023.12.02 725
'범실 22개'로 자멸한 KB손해보험, 구단 최다 12연패 타이 한소희22 2023.12.02 453
한국전력, KB손해보험 12연패 몰고 6연승 질주 한소희22 2023.12.02 574
'타이스 18점' 한국전력, KB손보 꺾고 6연승 질주 한소희22 2023.12.02 835
폰푼은 '적응'·톨레나다는 '결정'이 필요해, '아시아쿼터' 세터 팀의 동병상련 한소희22 2023.12.02 428
믿을 수 없는 승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오늘도 지면 불명예 기록 다가온다, 한전의 6연승 막고 46일 만에 웃… 한소희22 2023.12.02 507
꼴찌의 반격에 당황한 흥국생명 '두 명의 감독이 필요해' [곽경훈의 현장] 한소희22 2023.12.02 509
삼성화재, 현대캐피탈에 '설욕'... 1년 전 굴욕은 잊어라 한소희22 2023.12.02 1097
2번째 FA 앞둔 강소휘의 솔직 고백 “한곳에 머무르면 안주하게 돼, 2번째 FA는 고민 많다” 한소희22 2023.12.02 485
'지폐로 만든 선물' 위파위도 받았다...코리안드림을 꿈꾸는 태국 선수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 [유진형의 현장… 한소희22 2023.12.02 597
꼴찌의 반격에 당황한 흥국생명 '두 명의 감독이 필요해' [곽경훈의 현장] 한소희22 2023.12.02 551
경복궁·서울숲 떠나도 남대문·광장시장 든든…우리카드 맹위 한소희22 2023.12.02 513
군 전역→1044일 만의 선발...OH 김우진, 삼성화재 ‘히든카드’가 되다 한소희22 2023.12.02 469
오늘 지면 구단 역대 최다 12연패 타이 ‘불명예’…황경민도 없기에, 후인정의 부탁 “남은 OH 선수들이 해… 한소희22 2023.12.02 458
한국전력 임성진·흥국생명 김연경, 도드람 2023~2024 V-리그 2라운드 MVP 한소희22 2023.12.02 833
[뒷북STAT] ‘20점+ 11회’ 작정현, 2007~2008시즌 방성윤 재현할까? 대박용 2023.12.02 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