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대박용 0 548 2023.10.21 03:13
https://www.pato114.net/sports/2140

쓸수록 강해지나…아르테타 "사카는 첼시전 뛰고 싶어 한다"


부카요 사카(아스널). 게티이미지코리아

부카요 사카가 부상을 이겨내고 첼시전 복귀할 수도 있다.

22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첼시와 아스널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를 치른다. 아스널은 리그 2위(승점 20), 첼시는 11위(승점 11)에 위치해 있다.

아스널이 올 시즌에도 우승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2019-2020시즌 도중 팀에 부임해 차근차근 팀을 발전시켰고, 지난 시즌 오랫동안 EPL 1위를 차지하며 자신의 계획이 틀리지 않았음을 입증했다. 비록 맨체스터시티에 밀려 우승하지는 못했어도 아스널이 저력을 가진 팀으로 성장했음을 알 수 있었다.

올 시즌에는 치열한 선두 싸움을 펼치고 있다. 기존 강호 맨시티와 리버풀에 더해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환골탈태시킨 토트넘홋스퍼가 가세하며 시즌 초반부터 고지전을 하는 중이다. 아르테타 감독은 데클란 라이스, 다비드 라야 등을 성공적으로 팀 전술에 이식시켜 지난 시즌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아스널 질주에 빠질 수 없는 선수가 사카였다. 아스널 유소년 시스템이 낳은 걸작인 사카는 아르테타 감독 부임 이후 꾸준히 중용되며 성장했고, 지난 시즌 오른쪽을 휘젓는 에이스로 팀의 우승 경쟁을 이끌었다. 아스널에서 리그 87경기에 연속 출장하는 기염을 토하며 구단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경기에서 부상으로 결장했다. 사카는 최근 발목, 햄스트링 등을 연달아 다치면서도 꾸준히 얼굴을 비춰왔으나 지난 맨시티전 결장하면서 EPL 연속 출장 기록을 마감했다. 10월 A매치도 해당 부상들로 인해 나가지 못하면서 장기 부상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아르테타 감독은 사카가 빠르면 첼시전 돌아올 수 있으리라 확신했다.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사카는 이번 경기 완벽한 몸 상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다"며 "이틀 동안 휴식을 취했지만 나머지 시간에는 첼시전에 대비해 치료와 훈련에 주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카가 경기를 뛰고 싶어한다고 확신한다. 아스널에서 선발 명단에 있고 싶지 않은 선수는 없다"며 사카가 몸만 따라준다면 첼시전 선발로 출장할 거라 밝힌 동시에 현재 아스널 선수들이 건강한 정신 상태를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글쓴이평판 97.7추천 129 비추천 3
Lv.2 대박용  실버
9,461 (76.2%)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보스턴, 필라델피아 꺾고 홈 9연승 질주 한소희22 2023.12.02 588
[경기 전] 한국가스공사는 맥스웰 합류, KT는 에릭 또 결장 한소희22 2023.12.02 451
‘테이텀 퇴장’ 변수에도…보스턴, 차포 뗀 필라델피아 잡고 동부 1위 수성[NBA] 한소희22 2023.12.02 441
[NBA] ‘주전 5명 10+점’ 덴버, 피닉스 제압하고 4연승 질주 한소희22 2023.12.02 932
[BK 리뷰] ‘알리제 존슨 결승 자유투’ KCC, SK에 극적인 승리 한소희22 2023.12.02 328
한전 임성진-흥국생명 김연경, V리그 2라운드 남녀 MVP 선정 한소희22 2023.12.02 616
유쾌한 징크스는 계속, 구단 최다 9연승 꿈 아니다…권영민의 미소 “선수들 합숙 계속, 정장 구멍 나도 입을… 한소희22 2023.12.02 504
'12연패 위기' KB손보vs'6연승 도전' 한국전력. 사령탑의 엇갈린 속내 [수원브리핑] 한소희22 2023.12.02 501
프로배구 김연경, 7번째 라운드 MVP 수상…남자부는 임성진 한소희22 2023.12.02 507
2라운드 전승이끈 김연경 통산 7번째 라운드 MVP 등극. 임성진은 첫 MVP[공식발표] 한소희22 2023.12.02 723
'범실 22개'로 자멸한 KB손해보험, 구단 최다 12연패 타이 한소희22 2023.12.02 453
한국전력, KB손해보험 12연패 몰고 6연승 질주 한소희22 2023.12.02 570
'타이스 18점' 한국전력, KB손보 꺾고 6연승 질주 한소희22 2023.12.02 831
폰푼은 '적응'·톨레나다는 '결정'이 필요해, '아시아쿼터' 세터 팀의 동병상련 한소희22 2023.12.02 428
믿을 수 없는 승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오늘도 지면 불명예 기록 다가온다, 한전의 6연승 막고 46일 만에 웃… 한소희22 2023.12.02 507
꼴찌의 반격에 당황한 흥국생명 '두 명의 감독이 필요해' [곽경훈의 현장] 한소희22 2023.12.02 509
삼성화재, 현대캐피탈에 '설욕'... 1년 전 굴욕은 잊어라 한소희22 2023.12.02 1092
2번째 FA 앞둔 강소휘의 솔직 고백 “한곳에 머무르면 안주하게 돼, 2번째 FA는 고민 많다” 한소희22 2023.12.02 484
'지폐로 만든 선물' 위파위도 받았다...코리안드림을 꿈꾸는 태국 선수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 [유진형의 현장… 한소희22 2023.12.02 595
꼴찌의 반격에 당황한 흥국생명 '두 명의 감독이 필요해' [곽경훈의 현장] 한소희22 2023.12.02 547
경복궁·서울숲 떠나도 남대문·광장시장 든든…우리카드 맹위 한소희22 2023.12.02 507
군 전역→1044일 만의 선발...OH 김우진, 삼성화재 ‘히든카드’가 되다 한소희22 2023.12.02 469
오늘 지면 구단 역대 최다 12연패 타이 ‘불명예’…황경민도 없기에, 후인정의 부탁 “남은 OH 선수들이 해… 한소희22 2023.12.02 456
한국전력 임성진·흥국생명 김연경, 도드람 2023~2024 V-리그 2라운드 MVP 한소희22 2023.12.02 833
[뒷북STAT] ‘20점+ 11회’ 작정현, 2007~2008시즌 방성윤 재현할까? 대박용 2023.12.02 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