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시가 0 760 2023.12.02 18:56
https://www.pato114.net/sports/5162

단독 선두 이소미, Q시리즈 수석 쏠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5승에 빛나는 이소미(24)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 최종전 수석 합격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소미는 2일(한국 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폴 코스(파73)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6언더파 67타를 쳤다. 이틀 합계 10언더파 133타를 적어낸 이소미는 공동 2위 제니퍼 송·미나 하리가에(이상 미국)에 1타 앞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로써 이소미는 한국인 8번째 수석 합격에 도전할 발판을 만들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1997년 박세리(당시 공동 1위)를 시작으로 2006년 최혜정·김인경(공동 1위), 2010년 송아리, 2018년 이정은6, 2021년 안나린, 지난해 유해란이 퀄리파잉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중 박세리와 이정은6, 유해란이 퀄리파잉을 1위로 통과한 뒤 이듬해 신인왕까지 차지했다.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했으나 투어 카드를 잃어 재도전에 나선 장효준(20)이 같은 코스에서 5타를 줄여 공동 4위(8언더파)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크로싱 코스(파72)에서 경기한 성유진은 공동 9위(7언더파), 임진희도 공동 15위(6언더파)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퀄리파잉 시리즈는 크로싱 코스와 폴 코스를 번갈아 친다.

홍정민은 공동 44위(2언더파), 이정은5는 공동 52위(1언더파)다.

총 104명이 출전한 올해 퀄리파잉 시리즈 최종전은 6라운드 108홀로 치러진다. 컷오프는 4라운드가 끝난 뒤 결정되며 65위까지만 마지막 두 라운드에 나설 수 있다. 최종 성적 20위까지 2024시즌 LPGA 투어 풀시드를 받고, 21위부터 45위까지는 정규 투어 조건부 시드와 함께 2부 투어인 엡손 투어 출전권을 얻는다.

글쓴이평판 100추천 1 비추천 0
Lv.59 McLaren  실버
1,712,901 (32.8%)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스틸 14-3’ KT, 가스공사 대파하며 또 5연승 질주 시가 2023.12.02 756
프로농구 LG, 선두 DB 완파…2.5경기차로 추격(종합) 시가 2023.12.02 271
[NBA] '9연승' 올랜도, 동부 컨퍼런스 2등에 안착 시가 2023.12.02 892
'마레이 더블더블' 프로농구 LG, 선두 DB 격파(종합) 시가 2023.12.02 733
[경기 후] 송영진 감독 '연승 행진, 분위기 최고조', 강혁 대행 '준비가 부족했던 탓' 시가 2023.12.02 215
[오늘의 주역] 사령탑 조언 듣고 성장 중인 KT 이두원 시가 2023.12.02 667
‘2번째 5연승’ 송영진 감독, “에릭 살리고 싶다” 시가 2023.12.02 471
‘홈 6연패’ 강혁 감독대행 “팬들 앞에서 이런 경기는 하면 안 된다” 시가 2023.12.02 865
'양희영에게 고마움 전한' 제니퍼 송, Q-시리즈 2R 공동 2위 도약 시가 2023.12.02 269
'바람의 여왕' 이소미, LPGA Q-시리즈 2R 선두 질주 시가 2023.12.02 879
최호성, 챔피언스 투어 Q스쿨 1차 관문 통과..예선 4위 시가 2023.12.02 581
단독 선두 이소미, Q시리즈 수석 쏠까 시가 2023.12.02 761
전반에 잘 치고 후반에 무너지고..우즈의 아쉬운 체력? 시가 2023.12.02 832
타이거 우즈, 히어로 월드챌린지 2R서 회복세 시가 2023.12.02 817
안신애, 내년 일본여자프로골프 출전권 확보 시가 2023.12.02 308
이소미, LPGA Q시리즈 둘째날 단독 선두 도약…장효준 공동 4위 시가 2023.12.02 563
'3년 공백 깨고 돌아왔다' 안신애, JLPGA 투어 출전권 확보 "기다리고 있었다는 팬분들 많아 기뻐" 시가 2023.12.02 320
‘복귀전’ 우즈, 2R 2타 줄여 15위로 상승…“내일 더 잘할 거라고 확신” 시가 2023.12.02 297
'중간합계 1오버파' 우즈, 18위→15위 소폭 상승..."샷 감각 다시 돌아올 것" 시가 2023.12.02 324
국내 통산 5승 이소미, LPGA 투어 Q시리즈 2R 단독 선두 도약 시가 2023.12.02 280
올림픽 꿈꾸는 신지애, 호주여자오픈 3R서 3타차 선두 추격 시가 2023.12.02 301
올림픽 꿈꾸는 신지애, 호주오픈 3R서 3타차 선두 맹추격 시가 2023.12.02 809
“RYU, 다저스와 재결합 어때? 그 때 참 잘했는데” 류현진 친정 복귀, 美 강력 추천했다 한소희22 2023.12.02 306
'마레이의 DB 산성 침공!' LG, DB 꺾고 단독 2위 등극 한소희22 2023.12.02 809
‘베인 30득점’ 멤피스, 돈치치 빠진 댈러스 제압[NBA] 한소희22 2023.12.02 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