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대박용 1 727 2023.10.24 01:22
https://www.pato114.net/sports/2221

쏘니 건들지마! 포감독, 혹사 우려에 'SON 신성불가침' 선언


AFP연합뉴스AFP연합뉴스[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핫스퍼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주장 손흥민을 향한 무한한 신뢰를 뽐냈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각) 새벽 4시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풀럼전을 펼친다.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이 예상된다.

이번 시즌은 어느 때보다 손흥민 '혹사 논란'이 시끄럽다. 간판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이 떠나면서 손흥민이 공격 부담을 온전히 떠안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손흥민은 지난 시즌 종료 직후 탈장 수술을 받았다. 이번 시즌도 경미한 사타구니 통증을 달고 뛰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손흥민에게 적절한 휴식을 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실제로 토트넘은 손흥민의 출전 시간을 철저하게 관리하며 체력을 안배해주고 있다. 팀 사정상 완전 휴식은 불가능하지만 경기 상황에 따라서 10~20분을 남기고 교체되는 경우가 잦다.

영국 언론 '이브닝스탠다드'는 23일 '포스테코글루는 손흥민이 가끔씩 휴식을 취해야 하는지 질문을 받았다. 포스테코글루는 손흥민이 여전히 골을 넣는 한 상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라며 포스테코글루의 단호한 뜻을 전했다.

포스테코글루는 "손흥민은 이번 시즌 6골을 넣었다. 한국 대표팀 경기에서도 골을 넣었다. 쏘니는 그런 선수다. 그런 선수이기 때문에 지금의 자리에 있게 됐다. 나는 결코 그 친구의 어떤 부분도 바꾸지 않을 것이다"라며 손흥민 걱정은 쓸데없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로이터연합뉴스로이터연합뉴스포스테코글루는 손흥민의 인격적인 측면을 매우 높이 평가했다.

포스테코글루는 "손흥민은 더 칭찬할 수 없을 만큼 훌륭한 선수다. 일부 선수들은 명성과 부를 위해 길을 잃기도 한다. 하지만 쏘니는 아주 깊은 사람이다. 그는 자신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안다. 그것은 바로 그의 국가와 클럽, 그의 커리어다"라며 손흥민이 소속팀에 얼마나 헌신하고 있는지 감탄했다.

이어서 "손흥민은 신체적인 측면에서 우리가 아주 잘 보살피고 있다. 손흥민도 자신의 상태를 잘 안다. 그는 계속해서 최고 수준의 경기를 펼칠 것이다"라고 확신했다.

글쓴이평판 97.7추천 129 비추천 3
Lv.2 대박용  실버
9,461 (76.2%)

댓글

먹고살자 2023.10.24 13:38
비회원은 댓글을 열람할 수 없습니다.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스틸 14-3’ KT, 가스공사 대파하며 또 5연승 질주 시가 2023.12.02 756
프로농구 LG, 선두 DB 완파…2.5경기차로 추격(종합) 시가 2023.12.02 271
[NBA] '9연승' 올랜도, 동부 컨퍼런스 2등에 안착 시가 2023.12.02 894
'마레이 더블더블' 프로농구 LG, 선두 DB 격파(종합) 시가 2023.12.02 734
[경기 후] 송영진 감독 '연승 행진, 분위기 최고조', 강혁 대행 '준비가 부족했던 탓' 시가 2023.12.02 216
[오늘의 주역] 사령탑 조언 듣고 성장 중인 KT 이두원 시가 2023.12.02 668
‘2번째 5연승’ 송영진 감독, “에릭 살리고 싶다” 시가 2023.12.02 472
‘홈 6연패’ 강혁 감독대행 “팬들 앞에서 이런 경기는 하면 안 된다” 시가 2023.12.02 866
'양희영에게 고마움 전한' 제니퍼 송, Q-시리즈 2R 공동 2위 도약 시가 2023.12.02 270
'바람의 여왕' 이소미, LPGA Q-시리즈 2R 선두 질주 시가 2023.12.02 880
최호성, 챔피언스 투어 Q스쿨 1차 관문 통과..예선 4위 시가 2023.12.02 582
단독 선두 이소미, Q시리즈 수석 쏠까 시가 2023.12.02 761
전반에 잘 치고 후반에 무너지고..우즈의 아쉬운 체력? 시가 2023.12.02 833
타이거 우즈, 히어로 월드챌린지 2R서 회복세 시가 2023.12.02 817
안신애, 내년 일본여자프로골프 출전권 확보 시가 2023.12.02 309
이소미, LPGA Q시리즈 둘째날 단독 선두 도약…장효준 공동 4위 시가 2023.12.02 564
'3년 공백 깨고 돌아왔다' 안신애, JLPGA 투어 출전권 확보 "기다리고 있었다는 팬분들 많아 기뻐" 시가 2023.12.02 321
‘복귀전’ 우즈, 2R 2타 줄여 15위로 상승…“내일 더 잘할 거라고 확신” 시가 2023.12.02 298
'중간합계 1오버파' 우즈, 18위→15위 소폭 상승..."샷 감각 다시 돌아올 것" 시가 2023.12.02 325
국내 통산 5승 이소미, LPGA 투어 Q시리즈 2R 단독 선두 도약 시가 2023.12.02 281
올림픽 꿈꾸는 신지애, 호주여자오픈 3R서 3타차 선두 추격 시가 2023.12.02 302
올림픽 꿈꾸는 신지애, 호주오픈 3R서 3타차 선두 맹추격 시가 2023.12.02 809
“RYU, 다저스와 재결합 어때? 그 때 참 잘했는데” 류현진 친정 복귀, 美 강력 추천했다 한소희22 2023.12.02 306
'마레이의 DB 산성 침공!' LG, DB 꺾고 단독 2위 등극 한소희22 2023.12.02 810
‘베인 30득점’ 멤피스, 돈치치 빠진 댈러스 제압[NBA] 한소희22 2023.12.02 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