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올랜도 매직이 9연승을 달렸다.
올랜도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암웨이 센터에서 치러진 2023~2024시즌 정규리그 경기에서 워싱턴 위저즈를 130-125로 이겼다.
이로써 창단 후 최다 연승 타이인 9연승을 달린 올랜도는 동부 콘퍼런스 선두 보스턴 셀틱스와의 승차를 1경기로 유지했다.
반면 최근 12경기에서 11패를 당한 워싱턴은 동부 14위(3승16패)에 머물렀다.
올랜도는 모리츠 바그너가 18점으로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쳤다.
워싱턴은 카일 쿠즈마가 27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진 못했다.
보스턴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25-119로 누르고 동부 지구 선두(15승4패)를 지켰다.
제이슨 테이텀이 21점을 올리고, 데릭 화이트와 제일런 브라운(이상 20점)이 힘을 보탰다.
필라델피아는 조엘 엠비드가 2경기 연속 부상으로 빠지면서 힘을 잃었다.
보스턴 125-119 필라델피아
뉴욕 119-106 토론토
멤피스 108-94 댈러스
뉴올리언스 121-106 샌안토니오
덴버 119-111 피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