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대박용 0 770 2023.10.25 16:04
https://www.pato114.net/sports/2312

살라 후계자로 낙점된 김민재 동료…“현실적 행선지는 레알-맨시티”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김민재의 팀 동료 자말 무시알라(20)의 차기 행선지 후보가 좁혀졌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5일(한국시간) 독일 축구 전문가 플로리안 플라텐베르크의 말을 빌려 “리버풀의 타깃으로 알려진 무시알라는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경우 레알 마드리드 혹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로 향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앞서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네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와의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A조 3라운드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무시알라도 힘을 보탰다. 이날 4-2-3-1 전형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무시알라는 후반 34분 해리 케인의 패스를 오른발 슛으로 연결하며 쐐기골을 올렸다.

많지 않은 기회 속에서도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무시알라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골 3도움을 올렸다. 뮌헨이 치른 3차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는 모두 공격포인트를 올리기도 했다.

반짝 활약이 아니다. 무시알라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7경기 16골 16도움을 올렸다. 공격형 미드필더는 물론 윙어까지 소화하는 다재다능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미 독일 대표팀의 부름을 받기도 했다. 지난 2021년부터 독일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무시알라는 이달 치러진 A매치 2연전에서도 모두 선발 출전했다.




높은 잠재력에 비해 뮌헨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무시알라는 오는 2026년 뮌헨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이 틈을 리버풀이 파고들었다.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가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날 경우를 대비해 그의 후계자로 무시알라를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플라텐베르크는 “리버풀은 무시알라를 주시하고 있다. 그러나 무시알라가 리버풀로 이적할 가능성은 전혀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무시알라가 내년 여름에 진심으로 뮌헨을 떠나길 원한다면 현실적인 선택지는 딱 2곳뿐이다. 바로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다”라고 밝혔다.

두 팀은 아직 무시알라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레알은 내년 여름 킬리앙 음바페 영입에 집중할 계획이다. 맨시티는 잭 그릴리쉬, 필 포든, 제레미 도쿠까지 2선 자원이 풍부하다.


글쓴이평판 97.7추천 129 비추천 3
Lv.2 대박용  실버
9,461 (76.2%)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달리고 달린 KT, 가스공사 제물로 5연승 행진 시가 2023.12.02 379
전창진 감독 “송교창 3번, 재단이 더 필요하다” 시가 2023.12.02 339
'리그최고의 방패' LG, DB 70점으로 막았다...단독 2위 도약 시가 2023.12.02 270
NBA 올랜도, 워싱턴 잡고 파죽의 9연승…창단 후 최다 타이 시가 2023.12.02 770
‘2번째 5연승’ 송영진 감독, “에릭 살리고 싶다” 시가 2023.12.02 726
‘14P 15R 4A’ 초이의 성공적 첫 잠실학생 나들이···KCC도 극적인 승리 시가 2023.12.02 404
프로농구 LG, 선두 DB에 21점차 대승…KT, 5연승 질주 시가 2023.12.02 362
‘3경기 연속 리바운드 20개+’ 테렌스 레더 소환한 아셈 마레이 시가 2023.12.02 303
최준용의 팀을 향한 믿음, “이제는 좋아질 일만 남았다” 시가 2023.12.02 297
송영진 감독 '연승 행진, 분위기 최고조', 강혁 대행 '준비가 부족했던 탓' 시가 2023.12.02 967
‘6초면 충분했다’ KCC 구한 존슨의 폭풍 드리블 시가 2023.12.02 791
‘홈 6연패’ 강혁 감독대행 “팬들 앞에서 이런 경기는 하면 안 된다” 시가 2023.12.02 296
5반칙으로 물러난 허웅, 팀 승리에 미소 지었다 시가 2023.12.02 289
“SK는 노인즈” 비하했던 최준용, 첫 잠실방문에서 웃었다...김선형+오세근 12점 부진 시가 2023.12.02 304
전창진 KCC 감독, “다들 수비 중요성을 인지했다” … 전희철 SK 감독, “끝까지 열심히 했다” 시가 2023.12.02 361
맥스웰, 이두원 이미 늦었어 시가 2023.12.02 407
“상대가 흥이 나지 않도록 해야” BNK 박정은 감독이 강조한 점 시가 2023.12.02 289
LG, 단독 선두 DB 완파···KCC는 존슨 자유투 득점으로 SK에 신승 시가 2023.12.02 703
연패 탈출위해 구나단 감독이 선수들에게 준 미션은? 시가 2023.12.02 348
안세영, 간절한 골밑 찬스 시가 2023.12.02 914
DB 알바노 '누구보다 빠르게' 시가 2023.12.02 265
최준용의 팀을 향한 믿음, “이제는 좋아질 일만 남았다” 시가 2023.12.02 297
LG 마레이-양홍석 '승리예감' 시가 2023.12.02 296
[JB포토] LG, 91-70으로 DB에 원정 승리 시가 2023.12.02 690
NBA 올랜도, 워싱턴 꺾고 9연승…창단 후 최다 타이 시가 2023.12.02 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