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전진 0 549 2023.12.02 20:18
https://www.pato114.net/sports/5220

파리 올림픽 노리는 신지애, 호주 여자오픈 3R 2위…선두와 3타 차


내년 파리 올림픽 출전을 노리는 신지애가 호주 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 사정권에 들었습니다.

신지애는 호주 시드니의 오스트레일리아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중간 합계 9언더파 208타로 2위에 자리했습니다.

전날 단독 선두에서 한 계단 내려왔지만 선두인 남아공의 애슐리 부하이(12언더파)와는 3타 차입니다.

신지애는 한국 KLPGA 투어에서 20승, 미국 LPGA 투어에서 11승을 기록하는 등 일본 JLPGA 투어를 포함해 프로 통산 64승을 올린 베테랑입니다.

현재 세계랭킹 15위인 신지애는 내년 6월까지 이 순위 이상을 유지하면 15위 이내에 4명 이상의 선수가 포진한 국가에 최대 4장을 주는 올림픽 출전권 확보 가능성이 커집니다.

다만, 현재 시점으로만 보면 세계랭킹 15위 이내에 한국 선수가 고진영(6위), 김효주(7위), 신지애(15위) 3명뿐이어서 15위밖에 있는 한국 선수가 한 명 더 15위 이내에 진입해야 합니다.

양희영은 현재 16위입니다.

신지애는 3라운드 11번 홀까지 2타를 잃고 주춤했지만 14번과 16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이븐파 스코어를 만들었습니다.

호주 교포 이민지는 중간 합계 5언더파 212타로 3위에 올라 우승 가능성을 남겨 놓았습니다.

이번 대회는 남자 대회인 호주 오픈과 동시에 열리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선수들은 1, 2라운드에 오스트레일리아 골프 클럽과 레이크 골프 클럽 2개의 코스를 번갈아 사용합니다.

3, 4라운드는 오스트레일리아 골프 클럽에서 열립니다.

남자 대회인 호주 오픈에서는 이민지의 남동생 이민우가 1∼3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01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이민지와 이민우가 최종 라운드에서 정상에 오르면 남매 선수가 같은 장소에서 동시에 우승하는 진기록이 나옵니다. 

글쓴이평판 100추천 1 비추천 0
Lv.70 전진  실버
2,359,115 (31.4%)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류현진, 다저스에서 뛰는 모습 보고파" MLB.com, LAD 코리안몬스터를 회상하다 한소희22 2023.12.02 626
위로하고, 격려하며 보낸 1년… SSG 스무 살 동갑내기 약속, "내년에 더 레벨업하자" 전진 2023.12.02 217
'드디어' 오타니 행선지 후보 5개로 좁혀졌다 "다저스 대항마는 토론토!" 한소희22 2023.12.02 809
파리 올림픽 노리는 신지애, 호주 여자오픈 3R 2위…선두와 3타 차 전진 2023.12.02 550
한국전력, KB손보 12연패 몰아넣고 ‘6연승’…IBK기업은행은 정관장에 ‘리버스스윕 승’ 전진 2023.12.02 374
개막 후 8G 만에 맛본 첫 승…‘김소니아 34점’ 신한은행, BNK 꺾고 시즌 첫 승전보 알려 전진 2023.12.02 572
"한국의 상징적인 순간"…FIFA, 황희찬 16강행 결승포 '1주년' 재조명 전진 2023.12.02 480
‘명가’의 추락, 충격의 강등…수원 ‘레전드’ 염기훈과 함께 또 침묵에 빠진 ‘빅버드’여서 더욱 뼈아팠다[S… 전진 2023.12.02 248
"다저스 복귀 어때?" MLB.com, '우리가 보고 싶은 선수-팀 재회'로 류현진-다저스 추천했다 전진 2023.12.02 258
"내야수로 전향할 때 어떤 마음?" 엘린이 '김강민'의 송곳 질문에 신민재의 진땀 대답. 우승팀과 우승팬의 … 전진 2023.12.02 546
"돌아와도 LG 선수니까" 뜻밖의 포스팅 고우석의 진심…"우승 못 했으면 생각 안 했죠" 시가 2023.12.02 261
"투수를 너무 쉽게 봤다" 포수 출신 152km 우완 특급, 7년 미완성 끝낸다 시가 2023.12.02 632 1
MLB, 류현진에 대한 관심 갑자기 폭증? … “애틀란타에 딱 맞아” “다저스 유니폼 그리워” 시가 2023.12.02 676
이대호 은퇴식에 꽃다발 보낸 '82년생' 日 레전드, 연봉 59% 삭감에도 "구단에 감사" 이유는 시가 2023.12.02 770
'끊임없는 LAD와 재결합설' 류현진, 찾는 구단만도 7~8곳인데? 어딜 가도 4,5선발 적합 시가 2023.12.02 532
‘KB 어쩌나’ 구단 역대 최다 12연패 타이 ‘불명예’…타이스+임성진 32점 폭발! 한국전력 8년 만에 6… 시가 2023.12.02 660
한국전력 임성진·흥국생명 김연경, 도드람 2023~2024 V-리그 2라운드 MVP 시가 2023.12.02 760
이젠 유망주 아니다, 수원 왕자의 데뷔 첫 라운드 MVP…사령탑도 감격 “리그 MVP도 받을 수 있다” 시가 2023.12.02 791
돌풍은 계속…김포, ‘10명 뛴’ 경남 꺾고 ‘창단 첫’ 승강PO행→강원 만난다 시가 2023.12.02 461
꼴찌의 반격에 당황한 흥국생명 '두 명의 감독이 필요해' 시가 2023.12.02 594
'12연패' 후인정 감독, 트레이드 거론 "3라운드 안에 결정해야" 시가 2023.12.02 609
버럭호철 항의로 흐름 바뀌었다! ‘육서영 교체 적중’ IBK, 정관장에 극적인 역전승…KB손보 12연패 충격 시가 2023.12.02 712
“팀 분위기 많이 올라왔다” 최준용이 밝힌 그 비결은? 시가 2023.12.02 706
‘스틸 14-3’ KT, 가스공사 대파하며 또 5연승 질주 시가 2023.12.02 1136
여수화양고 슈터 이병확 “동창생들과 추억 쌓고 경품도 받고 너무 좋아요” 시가 2023.12.02 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