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이견은 없는 듯 하다. 리오넬 메시(36, 인터 마이애미)가 역사적인 8번째 발롱도르를 품에 안는다.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6일(한국시간) "메시가 2023년 발롱도르 수상자가 될 것이다. 모든 징후가 메시 수상이 확정이라고 가리키고 있지만, 다시 한번 메시가 발롱도르 수상을 할 거라고 알린다. 공식적인 발표는 현지 시간으로 10월 30일이 될 예정이다. 이것은 메시의 역사적인 8번째 발롱도르가 될 것(It will be Messi's historical 8th Ballon d'Or)"이라고 확인했다.
발롱도르는 축구 선수 개인상 중 최고의 영예다. 발롱도르 주관지 '프랑스 풋볼'이 선정하는 상으로 최근 코파 트로피(U-21) 후보, 야신 트로피(골키퍼), 발롱도르 여자 부문, 발롱도르 남자 부문 순서로 차례로 발표했다.
유럽 최고의 선수들이 경쟁하는 상이다. 메시는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정상을 밟았다. 당시에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주장으로 7골을 터뜨리며 팀 우승을 이끌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시절 유럽에서 모든 트로피를 들었지만 유독 국가대표팀과 인연이 없었다. 하지만 월드컵 직전 코파 아메리카를 품고 커리어 첫 A대표팀 우승을 하더니 월드컵 우승까지 해내며 할 수 있는 모든 퍼즐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