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칼 컵 충격패 이후, 토마스 뮐러는 원정에 따라온 팬들에게 다가가 대화를 나눴다. 뮐러는 팬들에게 인사하러 오지 않고 들어간 동료 선수들을 비판했다.
경기 종료 후 뮐러, 키미히, 사네, 텔, 사르만 원정 관중석으로 찾아갔다. 뮐러는 이에 대한 불만을 확실하게 표출했다.
"팬들에게는 경기 결과가 전부가 아니다. 축구를 하다보면 지는 경기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3~4명의 선수들만 팬들에게 인사하는 건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다. 선수들은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존중을 표해야 한다."
"여기 온 관중들은 100km 이상 되는 거리를 이동해서 원정 경기에 우리를 응원하러 와준 사람들이다. 그런 팬들에게 우리는 최소한 할 수 있는 것들을 해야 한다."
"팬들 앞에서 박수 100번 치고, 노래 부르고 이런 것들이 중요하다는 게 아니라 팬들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이다."
"이미 전에 라커룸에서 이 문제에 대해 얘기한 적도 있다. 앞으로는 달라질 것이다. 이런 식으로 행동해서는 안된다."
https://sport.sky.de/fussball/artikel/thomas-mueller-kritisiert-mitspieler-nach-pokal-aus/12998436/34130
+ 뮐러 인스타 업로드
"경기 종료 후 우리 팀 행동에 대해 팬들에게 사과합니다. 우리는 다같이 모여서 팬들에게 존중심을 보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