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첼 무뇨스 감독이 11월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라리가 사무국은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2023/24시즌 11월 라리가 EA 스포츠(프리메라리가) 이달의 감독상(Mejor Entrenador de LALIGA EA SPORTS en noviembre)은 지로나 감독 미첼에게 돌아갔다"라고 발표했다.
미첼 감독은 상을 받기에 손색없는 지도력을 보여줬다. CA 오사수나 원정에서 승리(4-2), 라요 바예카노 원정에서 승리(2-1), 아틀레틱 클루브와 홈에서 무승부(1-1) 등 11월 3경기를 2승 1무로 무패를 내달렸다. 이를 통해 지로나는 1위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이 같은 2위에 자리했다.
올 시즌 지로나의 돌풍에는 미첼 감독의 영향력이 상당하다. 이달의 감독상도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수상하며 이를 증명하고 있다.
◇2023/24시즌 라리가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 목록
8월: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9월: 미첼 무뇨스 (지로나 FC)
10월: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1월: 미첼 무뇨스 (지로나 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