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대박용 0 717 2023.11.03 20:22
https://www.pato114.net/sports/2554

NC 통합우승 이끌었던 루친스키, 1년 만에 MLB서 방출

요약보기
음성으로 듣기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연합뉴스


NC 다이노스 '에이스'로 이름을 날렸던 드류 루친스키(34)가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1년 만에 방출됐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3일(한국시간) "오클랜드는 루친스키와 2024년 옵션을 실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알렸다.

루친스키는 오클랜드에 입단할 당시 1+1년, 총액 800만 달러(약 106억 원) 조건으로 계약서에 사인했다. 2023년 연봉 300만 달러(약 40억 원)를 우선 받고, 재계약을 하게 되면 2024년에 500만 달러(약 66억 원)를 받는 조건이었다.

그러나 구단 측이 2024년 옵션을 실행하지 않게 되며, 루친스키는 FA(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새로운 팀을 구하게 될 전망이다.

루친스키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KBO리그 NC의 마운드를 책임졌던 에이스다. 한국에 있던 4년 동안, 121경기에 등판해 53승 36패 평균자책점 3.06을 기록했다. 2020년부터는 매년 두 자릿수 승리를 따내는 등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특히 2020시즌이 눈부셨다. 30경기 마운드에 올라 19승5패 평균자책점 3.05를 기록했고, NC의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끈 주역이었다.

한국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루친스키는 지난해 12월 NC를 떠나 오클랜드에 새 둥지를 틀었다. 큰 관심을 받으며 MLB에 복귀했지만,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였다.

루친스키는 4경기에 마운드에 올라 18이닝을 던졌는데 승리 없이 4패, 평균자책점 9.00의 부진한 기록을 냈다. 특히 지난 5월 중순 퇴행성 허리 질환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뒤 더는 공을 던지지 못했고, 7월 수술대에 올라 시즌 아웃됐다.

루친스키는 한국에 오기 전에도 MLB에서 뛴 바 있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LA 에인절스, 미네소타 트윈스, 마이애미 말린스 등을 거치며 41경기에 나섰다. 당시 성적은 4승 4패 평균자책점 5.33이었다.  

글쓴이평판 97.7추천 129 비추천 3
Lv.2 대박용  실버
9,461 (76.2%)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PL 라인업] 황희찬, '8골' 손흥민에 도전한다...울버햄튼-아스널, 선발 명단 발표 토토번가 2023.12.03 580
‘혹사 우려’ 김민재, 꿀맛 휴식 더 취한다! 바이에른 뮌헨, 우니온 베를린전 폭설로 취소 토토번가 2023.12.03 584
“저런 모습이 어떻게 주장이야?” 前 첼시 선수, 리스 제임스에게 혹평 토토번가 2023.12.03 769
'바예스 선방+아라우호 결승골' 라스 팔마스, 헤타페 2-0으로 제압 토토번가 2023.12.03 274
'후반 48분 결승골' 유벤투스, 몬차에 2-1 극적승 토토번가 2023.12.03 1086
[오피셜] '안달루시아 더비 환상골' 라키티치, 라리가 11월의 득점상 토토번가 2023.12.03 633
[오피셜] '무패' 돌풍의 지로나 미첼, 라리가 11월의 감독 토토번가 2023.12.03 646
[오피셜] '아틀레티 핵' 그리즈만, 라리가 11월의 선수로 토토번가 2023.12.03 823
'토트넘 카드 캡처' 로메로+비수마 긴장…포스테코글루 "집중 안 할래?" 으름장 토토번가 2023.12.03 802
‘죽어도 공격 축구’... 포스테코글루, “맨시티전 전술 변경 없이 그대로 간다” 토토번가 2023.12.03 593
'3연패' 포스테코글루, 맨시티전 공격 외친 이유는? "최고의 팀은 공통점이 있는데..." 토토번가 2023.12.03 839
폭설 연기가 이리 반가울 줄이야, 김민재 이적 후 처음으로 2주 휴식…바이에른-대표팀에도 희소식 토토번가 2023.12.03 618
'아수라장 됐다' 맨유도 이상 기후에 발동동, 뉴캐슬 원정 앞두고 비행기 결항 토토번가 2023.12.03 1113
'전차군단' 독일 첫 우승! 승부차기 혈전 끝에 프랑스 격파[U17 월드컵] 토토번가 2023.12.03 161
'토트넘 방출 명단',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선택할까...제2의 고향이자 친정으로 토토번가 2023.12.03 614
김민재 휴식보다 중요하다…폭설로 경기 연기→뮌헨 팬 "노이어, 스키 NO! 안 돼!" 토토번가 2023.12.03 830
토트넘, '반 더 벤 대체자' 데려온다!...소속팀도 '헤어질 결심' 토토번가 2023.12.03 277
“우리 경기 잘했는데?” 맨유 팬들 화나게 만드는 텐 하흐의 망언 토토번가 2023.12.03 169
‘공식전 12경기 무패’ 레알 마드리드, 그라나다전 선발 명단 공개 토토번가 2023.12.03 282
평점 6.6' 배준호, 82분 소화...'추가시간 실점' 스토크, 플리머스에 1-2 역전패 토토번가 2023.12.03 637
'공이 안 오는데 어떻게 넣어요' 황희찬, 아스널 상대로도 날카로운 돌파+슛 토토번가 2023.12.03 1206
'1위 아스널은 강했다' 황희찬, 풀타임 무득점…울버햄프턴은 1 대 2 석패 토토번가 2023.12.03 392
아스널, 울버햄프턴 꺾고 1위 수성…황희찬은 풀타임 무득점 토토번가 2023.12.03 757
‘풀타임’ 황희찬, 시즌 9호골 무산…울버햄프턴 2연패 토토번가 2023.12.03 743
'호날두 넘나?' 39세 월드컵 출전, '축구의 신' 메시도 절레절레 토토번가 2023.12.03 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