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는 조금 더 쉴 수 있다.
우니온 베를린은 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 예정된 베를린과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가 뮌헨의 기상 상황으로 인해 취소됐다. 모든 관계자의 안전 위험으로 인해 경기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본래 이 경기는 2일 오후 11시 30분에 치러질 예정이었다. 대한민국의 '철기둥' 김민재도 출전이 예상됐다. 지난 코펜하겐전에서 휴식을 했기 때문. 하지만 기상 악화로 인해 경기가 취소됨에 따라 김민재는 추가적인 휴식 시간을 부여받을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