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대박용 0 799 2023.11.14 04:20
https://www.pato114.net/sports/2805

이 답을 원한 거지?..."음바페를 원하냐고? 자전거로 마중나갈 것"

요약보기
음성으로 듣기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포포투=한유철]


토마스 투헬 감독이 킬리안 음바페에 대해 입을 열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의 시대가 저무는 지금. 또 다른 슈퍼스타가 이들의 뒤를 이을 준비를 하고 있다. 주인공은 음바페. 1998년생의 음바페는 데뷔 첫 시즌부터 강한 존재감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빠르게 커리어를 구축했다. 1억 8000만 유로(약 2549억 원)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을 발생시키며 파리 생제르맹(PSG)에 입성했고 현재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됐다. 2018년엔 프랑스 대표로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을 달성했으며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선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리오넬 메시의 우승을 더욱 드라마틱하게 만들어줬다. 현재 1억 8000만 유로의 몸값으로 이 분야 세계 최정상에 올라 있으며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드와 강력한 라이벌리를 구축했다.


그런 음바페의 미래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 두 번이나 이적설에 연관됐던 음바페. 내년 여름에도 그의 행선지에 귀추가 주목될 것으로 보인다.


음바페와 PSG의 계약 기간은 내년 여름 만료된다. 계약서에는 1년 연장 조항이 있긴 하지만, 음바페는 이미 지난여름 이 조항을 발동하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 여전히 그 생각이 유효한지 알 수 없지만, 만약 계약을 하지 않으면 음바페는 내년 여름 자유계약(FA) 형태로 자유롭게 이적을 할 수 있다.


이에 여러 구단이 언급되고 있다. 가장 유력한 행선지인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리버풀, 첼시 등이 후보로 떠올랐다. 최근엔 레알이 음바페를 향한 관심을 철회하겠다는 말도 나와 그의 미래는 더욱 불투명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투헬 감독이 음바페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진심이 아닌 사람들이 원하는 답을 한 느낌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그는 "음바페를 영입하고 싶냐고? 당연하다. 그는 우리를 위해 뛸 것이다. 명확하다(웃음). 그는 정말 뛰어난 선수다. 그가 오길 원한다면, 자전거로 마중나갈 것이다. 하지만 현실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라고 전했다.


투헬 감독과 음바페는 이미 한솥밥을 먹은 경험이 있다. 투헬 감독은 2018년 7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PSG의 지휘봉을 잡았으며 이 기간 동안 리그 우승 2회, 쿠프 드 프랑스 우승 1회, 쿠프 드 라 리그 우승 1회 등을 기록했다.


글쓴이평판 97.7추천 129 비추천 3
Lv.2 대박용  실버
9,461 (76.2%)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리그 12경기 18골' 케인, 뮌헨 이적 4개월 만에 새집 마련 코앞..."전 주인이 뮌헨 선수" 대박용 2023.12.03 404
'5명 남아도 라인 올린다' 포스테코글루, 맨시티 상대로도 전술 변화 없다 대박용 2023.12.03 809
'최악 옆에 최악' 마시알과 함께 '평점 2점 대굴욕' 래시포드..."그저 운이 좋아 선발, 뛰기 싫다는 소… 대박용 2023.12.03 807
"늬들이 메날두냐" 1년 전 메시 도발했던 바로 그 싸움닭, 이번엔 호날두 긁었다…GOAT 킬러로 급부상 대박용 2023.12.03 381
음바페, 돌고돌아 결국 레알행…"리버풀은 포기→레알이 보스만 룰로 획득" 대박용 2023.12.03 362
[스포타임] 14경기 무패 셀틱, 오현규 시즌 4호골 터트릴까 대박용 2023.12.03 412
"토트넘이 케인의 팀? 손흥민이 있잖아!" 맨시티 CB, 맞대결 앞두고 경계 태세 대박용 2023.12.03 624
'풀타임' 황희찬, 특유의 접기 후 슈팅 나왔지만 득점X, 평점 6.9점...토미야스와 한일전 패배 대박용 2023.12.03 1142
'101년 만의 대굴욕' 맨유, 뉴캐슬전 3연패... '0-1 또 졌다→ 7위 추락' 텐 하흐는 "다 계획이… 대박용 2023.12.03 839
'ML 특급유망주 출신' 잠실예수의 대반전…美 대실패→KBO 68승, 日 언론 "이국 땅에서 확실한 성공" … 우사짝4 2023.12.03 1135
‘준우승 아쉬움에 눈물도 흘렸지만…’ 귀중한 경험한 덕신초 티볼팀, 승부 뒤에는 대만 친구들과 찐한 우정 쌓… 우사짝4 2023.12.03 1118
‘볼넷-안타-사구-삼진-볼넷-안타’ 23세 우완 4실점, 19세 신인 2실점...KIA 유망주 부진 우사짝4 2023.12.03 515
오타니 영입전 '파이널 4' 남았다···5억달러+@와 행선지 윈터미팅서 결정나나 우사짝4 2023.12.03 600
'KS 우승→15년 현역 은퇴→전격 코치 변신'... "결정하기까지 너무나 힘든 시간이었지만" 우사짝4 2023.12.03 442
101년 만의 대굴욕' 맨유, 뉴캐슬전 3연패... '0-1 또 졌다→ 7위 추락' 텐 하흐는 "다 계획이 … 한소희22 2023.12.03 567
[오피셜] 스페인-이탈리아-크로아티아, 죽음의 B조…유로 2024 본선 조편성 확정 한소희22 2023.12.03 921
맨유, 이 경기력이 맞나…뉴캐슬에 휘둘리다 0-1 패배 토토번가 2023.12.03 638
[EPL 14R] '무기력 그 자체' 맨유, 졸전 끝에 뉴캐슬전 0-1 패배...리그 7위 추락 토토번가 2023.12.03 516
김민재, 일주일 '반강제 휴식' 왜? 뮌헨 '폭설'에 마비됐다... 베를린전 전격 취소 "눈에 파묻힌 알리안… 토토번가 2023.12.03 1034
포스텍 감독에게 찍힌 후 EPL 떠난다…10년 만에 친정팀 복귀하나 토토번가 2023.12.03 544
충격의 평점 2점' 여전한 마시알...61분 뛰었는데 성공한 패스 단 8개 토토번가 2023.12.03 769
'손흥민과 한일 듀오 결성?' 토트넘, 수비 보강 위해 日 수비수 마치다 노린다 토토번가 2023.12.03 396
황희찬과 격돌 ‘일본 김민재’ 도미야스 ‘DF최고평점+패스성공률 91%’…공식전 2연속 AS까지 토토번가 2023.12.03 617
'큰일은 풀백이 한다' 도미야스+진첸코의 찬스메이킹, 아스널 선두질주 원동력 토토번가 2023.12.03 512
'처참한 경기력' 맨유, 101년 만에 뉴캐슬에 3연패...고든 선제골로 0-1 패 토토번가 2023.12.03 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