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대박용 0 635 2023.12.03 11:40
https://www.pato114.net/sports/5417

한국전력, KB손보 12연패 몰아넣고 ‘6연승’…IBK기업은행은 정관장에 ‘리버스스윕 승’

요약보기
음성으로 듣기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제공 | 한국배구연맹


[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한국전력이 KB손해보험을 12연패에 몰아넣고, 약 8년10개월 만에 6연승을 내달렸다.

한국전력은 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시즌 V리그 홈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 점수 3-0(25-19 25-15 26-24)으로 꺾고 6연승 신바람을 냈다.

승점 3을 추가한 한국전력은 승점 21(7승 6패)로 3위 삼성화재(승점 21·8승 4패), 4위 OK금융그룹(승점 21·8승 4패)과 승점 동률을 이뤘지만 승수에서 뒤진 5위에 자리했다. 지난달 14일 OK금융그룹전부터 6경기서 내리 승전고를 울리면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한국전력은 타이스가 공격 선봉에 섰다. 서브 3점을 포함해 18점으로 맹활약했다. 2라운드 MVP를 받은 임성진이 블로킹 4개를 묶어 14점으로 뒤를 든든하게 받쳤다.

반면 KB손해보험은 12연패에 빠졌다. 2019~2020시즌 이후 창단 두 번째 12연패이자 타이다. 오는 6일 OK금융그룹과 홈경기마저 진다면 창단 최다 13연패의 불명예를 쓰게 된다.

이날 역시 비예나가 16점으로 분전했지만, 범실 7개를 쏟아냈다. KB손해보험 팀 범실 역시 22개로 한국전력(10개)의 2배를 넘었다.

제공 | 한국배구연맹


여자부에서는 IBK기업은행이 정관장에 세트스코어 3-2(14-25 17-25 25-19 25-18 15-11) 짜릿한 리버스스윕 승을 거뒀다.

1, 2세트를 허무하게 내준 IBK기업은행은 3세트 중반 황민경을 빼고, 육서영을 투입한 게 적중했다. 육서영은 이날 16점을 올리면서 공격 성공률 55.17%를 찍었다. 또 표승주는 팀 내 최다 21점으로 공격 선봉에 서면서 팀을 이끌었다.

승점 3을 쌓은 IBK기업은행은 승점 16으로 4위 정관장(승점 17)과의 격차를 1점 차로 좁혔다.

정관장은 뼈아픈 역전패를 떠안았다. 메가가 33점으로 분전했지만, 5세트 막판 IBK기업은행의 집중 견제에 활로를 뚫지 못했다

글쓴이평판 97.7추천 129 비추천 3
Lv.2 대박용  실버
9,461 (76.2%)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CWS→LAD' ERA 1.74 반등 성공! '53승 90홀드' 160km 파이어볼러, 내년에도 다저스와 … 대박용 2023.12.03 263
K리그2 김포FC, 창단 첫 K리그1 승격 도전 전진 2023.12.03 278
독일, U-17 월드컵 축구 우승…프랑스에 승부차기 승리 전진 2023.12.03 260
'오타니 쟁탈전' 협상 최종 단계로 '7~10일 내 도장' 대박용 2023.12.03 722
은퇴도 하기 전 '강등 감독' 꼬리표…레전드 염기훈의 안타까운 마지막 전진 2023.12.03 275
이젠 유망주 아니다, 수원 왕자의 데뷔 첫 라운드 MVP…사령탑도 감격 “리그 MVP도 받을 수 있다” [M… 대박용 2023.12.03 731
中 언론 '천적' 박항서 부임설에 경악, "우리 웃음거리 만든 쌀딩크가 또 적이 된다니" 전진 2023.12.03 308
한국전력, KB손보 12연패 몰아넣고 ‘6연승’…IBK기업은행은 정관장에 ‘리버스스윕 승’ 대박용 2023.12.03 636
오타니 '차기 행선지'로 다저스 유력 "곧 계약 체결 나온다" 전진 2023.12.03 852
“배구장에서 소중한 추억 쌓길” 현대건설, X-MAS 에디션 유니폼 공개…X-MAS 체크 패턴, 눈꽃 심벌,… 대박용 2023.12.03 306
"오타니 협상 막판 진통中, 2~3일 뒤 나온다", $5억~6억에 LAD행 사인할 듯 전진 2023.12.03 421
'끝없는 추락' 男 배구 KB손해보험, 창단 최다 12연패 타이 대박용 2023.12.03 826
KT 출신 알몬테, 주니치 방출→도미니카서 재기 모색..."턱수염맨 심기일전 중" 전진 2023.12.03 249
'29년 만의 통합우승' LG, 팬과 함께한 '러브 기빙 페스티벌' 입장 수익금 기부 전진 2023.12.03 357
MLB서 관심 보이는 반즈…롯데는 재계약과 '플랜B' 동시 준비 전진 2023.12.03 297
역대 득점 1위 레전드에게 경의 표하다…네덜란드 외인의 진심 “박철우는 나의 친구, 언제나 많은 걸 알려줘” 대박용 2023.12.03 272
뉴캐슬에 시종일관 끌려다닌 맨유...팀 레전드 출신도 절레절레 "쓰레기 같은 경기력이다" 대박용 2023.12.03 931
뉴캐슬에 시종일관 끌려다닌 맨유...팀 레전드 출신도 절레절레 "쓰레기 같은 경기력이다" 대박용 2023.12.03 863
불티나게 팔리는 유니폼에 한글 이름까지, ‘빅클럽’ PSG’ 프랑스의 슈퍼스타로 진화하는 이강인 대박용 2023.12.03 269
'호텔 생활 끝' 케인, 뮌헨 이적 후 5개월 만에 '새 집 마련' 성공 대박용 2023.12.03 333
벤탄쿠르는 누구보다 간절했다...그의 부상이 더욱 슬픈 이유 대박용 2023.12.03 850
'가장 창의적인 선수의 조용했던 경기' 英 매체, '아스날전 침묵' 황희찬에게 평점 5점 부여...팀은 1-… 대박용 2023.12.03 595
'최악' 텐 하흐, 경기 중 선수와 언쟁 포착 '서로 비난하고 응집력 없다' 비난 폭발 대박용 2023.12.03 509
유로 2024 조 편성 완료…FIFA 랭킹 8~10위가 한 조 대박용 2023.12.03 1106
진작에 토트넘 떠날걸...토트넘 유스 출신, 후반 추가시간 극장 결승 골 '쾅!' 대박용 2023.12.03 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