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계획하고 있는 베스트11이 주목받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5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영입설로 주목받는 선수들이 합류할 경우 레알 마드리드의 베스트11을 예측해 소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홀란드와 음바페 뿐만 아니라 최근 다양한 선수 영입설로 주목받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예상 베스트11 공격진에는 기존의 비니시우스와 함께 홀란드와 음바페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진에는 벨링엄, 발베르데와 함께 무시알라가 포함됐고 수비진에는 뤼디거와 밀리탕에 데이비스와 제임스가 합류할 것으로 기대됐다. 골키퍼에는 쿠르투아가 선정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홀란드와 음바페 영입설이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홀란드와 음바페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프랑스 리그1에서 나란히 득점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PSG와의 계약 만료를 앞둔 음바페는 올 시즌을 앞두고 PSG와의 재계약 거부 의사를 나타내 PSG 선수단에서 제외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PSG와 계약이 만료된 이후 이적료 없이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것이라는 의심을 받고 있는 음바페는 여전히 PSG와의 재계약 소식은 없는 상황이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의 신예 무시알라와 데이비스도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 가능한 선수로 언급됐다.
레알 마드리의 예상 베스트11 시장가치 총액은 11억 4000만유로에 달했다. 베스트11 중에서도 홀란드와 음바페의 시장가치가 1억 8000만유로로 가장 높았다. 기존 레알 마드리드 선수 중에선 비니시우스와 벨링엄의 시장가치가 1억 5000만유로로 가장 높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10승2무1패(승점 32점)를 기록하며 리그 2위를 기록 중이다. 2시즌 만의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노리는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리그 선두 지로나보다 득점 숫자가 적을 뿐만 아니라 리그 4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보다 적은 득점 숫자를 기록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미드필더 벨링엄이 10골을 기록하며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인 가운데 리그 득점 선두에 올라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조에선 4전전승을 기록 중인 가운데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