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대박용 0 957 2023.11.14 13:00
https://www.pato114.net/sports/2830

메츠 구단은 14일(한국시간) 멘도사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으며 3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요약보기
음성으로 듣기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지역 라이벌 양키스 코치서 메츠 감독으로
[뉴욕=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 신임 감독으로 선임된 카를로스 멘도사. 2023.05.27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가 카를로스 멘도사(44)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ESPN에 따르면 메츠 구단은 14일(한국시간) 멘도사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으며 3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4~2026년이며, 2027년에 구단 옵션이 걸려있어 메츠가 계약 연장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메츠는 15일 홈구장인 뉴욕 시티필드에서 멘도사 신임 감독 취임식을 실시한다.

'억만장자'이자 메츠 구단주인 스티브 코언은 "지난 4년 동안 벤치코치를 역임하는 등 우리의 지역 라이벌인 뉴욕 양키스에서 10년 넘게 코치로 일했던 멘도사 신임 감독은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며 "에너지와 열정으로 가득 차 있는 멘도사 감독은 우리 팀의 베테랑, 젊은 선수들과 훌륭하게 교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멘도사 신임 감독은 2011~2012년 마이너리그 감독, 2020~2023년 벤치코치 등 양키스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다 '옆집' 메츠 사령탑으로 자리를 옮겼다.

빅리그 팀 지휘봉을 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멘도사 감독은 2004~2011년 시카고 화이트삭스, 2012년 마이애미 말린스 감독을 지낸 아지 기옌에 이어 역대 두 번째 베네수엘라 출신 감독이 됐다. 멘도사 감독은 올해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베네수엘라 대표팀 벤치코치를 맡기도 했다.

코언의 투자를 등에 업은 메츠는 지난 겨울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해 전력을 보강했다. 그러나 우승은 커녕 포스트시즌에도 진출하지 못하자 벅 쇼월터 전 감독을 경질했다.

팀 재건을 노리는 메츠는 멘도사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멘도사 감독은 "감독직을 수행하면서 온 힘을 쏟아 붓겠다. 메츠에 우승 트로피를 가져다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글쓴이평판 97.7추천 129 비추천 3
Lv.2 대박용  실버
9,461 (76.2%)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CWS→LAD' ERA 1.74 반등 성공! '53승 90홀드' 160km 파이어볼러, 내년에도 다저스와 … 대박용 2023.12.03 264
K리그2 김포FC, 창단 첫 K리그1 승격 도전 전진 2023.12.03 279
독일, U-17 월드컵 축구 우승…프랑스에 승부차기 승리 전진 2023.12.03 260
'오타니 쟁탈전' 협상 최종 단계로 '7~10일 내 도장' 대박용 2023.12.03 722
은퇴도 하기 전 '강등 감독' 꼬리표…레전드 염기훈의 안타까운 마지막 전진 2023.12.03 275
이젠 유망주 아니다, 수원 왕자의 데뷔 첫 라운드 MVP…사령탑도 감격 “리그 MVP도 받을 수 있다” [M… 대박용 2023.12.03 732
中 언론 '천적' 박항서 부임설에 경악, "우리 웃음거리 만든 쌀딩크가 또 적이 된다니" 전진 2023.12.03 309
한국전력, KB손보 12연패 몰아넣고 ‘6연승’…IBK기업은행은 정관장에 ‘리버스스윕 승’ 대박용 2023.12.03 636
오타니 '차기 행선지'로 다저스 유력 "곧 계약 체결 나온다" 전진 2023.12.03 853
“배구장에서 소중한 추억 쌓길” 현대건설, X-MAS 에디션 유니폼 공개…X-MAS 체크 패턴, 눈꽃 심벌,… 대박용 2023.12.03 307
"오타니 협상 막판 진통中, 2~3일 뒤 나온다", $5억~6억에 LAD행 사인할 듯 전진 2023.12.03 421
'끝없는 추락' 男 배구 KB손해보험, 창단 최다 12연패 타이 대박용 2023.12.03 827
KT 출신 알몬테, 주니치 방출→도미니카서 재기 모색..."턱수염맨 심기일전 중" 전진 2023.12.03 249
'29년 만의 통합우승' LG, 팬과 함께한 '러브 기빙 페스티벌' 입장 수익금 기부 전진 2023.12.03 358
MLB서 관심 보이는 반즈…롯데는 재계약과 '플랜B' 동시 준비 전진 2023.12.03 297
역대 득점 1위 레전드에게 경의 표하다…네덜란드 외인의 진심 “박철우는 나의 친구, 언제나 많은 걸 알려줘” 대박용 2023.12.03 272
뉴캐슬에 시종일관 끌려다닌 맨유...팀 레전드 출신도 절레절레 "쓰레기 같은 경기력이다" 대박용 2023.12.03 932
뉴캐슬에 시종일관 끌려다닌 맨유...팀 레전드 출신도 절레절레 "쓰레기 같은 경기력이다" 대박용 2023.12.03 863
불티나게 팔리는 유니폼에 한글 이름까지, ‘빅클럽’ PSG’ 프랑스의 슈퍼스타로 진화하는 이강인 대박용 2023.12.03 270
'호텔 생활 끝' 케인, 뮌헨 이적 후 5개월 만에 '새 집 마련' 성공 대박용 2023.12.03 334
벤탄쿠르는 누구보다 간절했다...그의 부상이 더욱 슬픈 이유 대박용 2023.12.03 851
'가장 창의적인 선수의 조용했던 경기' 英 매체, '아스날전 침묵' 황희찬에게 평점 5점 부여...팀은 1-… 대박용 2023.12.03 596
'최악' 텐 하흐, 경기 중 선수와 언쟁 포착 '서로 비난하고 응집력 없다' 비난 폭발 대박용 2023.12.03 509
유로 2024 조 편성 완료…FIFA 랭킹 8~10위가 한 조 대박용 2023.12.03 1106
진작에 토트넘 떠날걸...토트넘 유스 출신, 후반 추가시간 극장 결승 골 '쾅!' 대박용 2023.12.03 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