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배가 돌아왔다.
3일 오전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중원 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는 '웨스트진과 함께하는 제5회 루키배 농구대회'가 막을 올렸다.
지난 2월 첫 대회로 포문을 연 루키배가 올해에만 벌써 5번째 대회를 맞았다. 초등부 경기로 열렸던 지난 대회 이후 2주 만에 찾아온 이번 대회는 성남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4회 대회에 이어 고양의 명물 베이커리 '웨스트진'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또한 투엔티벅스, 스터프, 몰텐, 에임스포츠, AGS, 스매싱스포츠 등도 후원에 나섰다.
웨스트진은 오랜 시간 정성이 들어간 91겹의 파이 '엘리게이터'와 수제 파이만주 '파이 밤만주'가 대표적인 상품으로 고양 행신동 본점과 풍동점 두 개의 지점은 물론 온라인몰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중등부 일정으로 열리며 국제농구교실, 남양주 삼성, 팀식스, 인천 삼성, KST, 송파 SK, 바스키움, 부천 삼성까지 8개 팀이 참가했다. 8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을 거치고, 4강과 결승을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예선부터 우승을 향한 치열한 사투가 펼쳐졌다. 더블 클러치 등 일반 학생이 선보이기 어려운 고난도 기술까지 선보이며 나름대로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졌고, 5명이 참가한 인천 삼성의 경우 부상자가 나와 4명이 경기를 마쳤음에도 승리하는 명승부를 연출하기도 했다.
대회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외에 기능성 티셔츠가 부상으로 수여되며,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그리고 에임스포츠 양말 8개가 수여된다.
MVP에게는 트로피와 상장은 물론 다양한 부상이 주어지며 이외에 예선 경기에서 진 팀의 선수 중 한 명을 MIP로 뽑아 에임스포츠 양말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