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초로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MVP 투표에서 득표에 성공했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17일(이하 한국 시간) 아메리칸리그(AL)와 내셔널리그(NL) MVP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AL는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 NL는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26·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각각 만장일치로 MVP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최초로 만장일치 MVP 2회(2021, 2023년) 수상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