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대박용 0 699 2023.11.17 19:26
https://www.pato114.net/sports/2906

아스널·첼시 ‘러브콜’ 받자 떠나길 희망…‘충격’ 바이아웃 조항 요구, 이별 가시화

요약보기
음성으로 듣기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골닷컴] 강동훈 기자 = 브렌트퍼드 공격수 아이번 토니(27·잉글랜드)가 최근 아스널과 첼시의 ‘러브콜’을 받으면서 빅클럽에 입성할 기회가 생긴 가운데, 재계약 협상 과정에서 바이아웃(이적 허용 금액) 조항 추가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니는 브렌트퍼드가 터무니없는 이적료를 책정하자 바이아웃 조항을 추가해서라도 떠나겠다는 계획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토니는 브렌트퍼드와 재계약 과정에서 바이아웃 조항을 요구하면서 충격을 안겨줬다”며 “현재 아스널과 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는 토니는 커리어의 다음 단계를 밟을 준비가 되어 있으며, 빠르면 다가오는 1월 겨울 이적시장 때 떠나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싶어 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렌트퍼드는 최근 아스널과 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는 토니의 이적료로 무려 8천만 파운드(약 1,285억 원)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검증된 데다, 최근 최전방 공격수 매물이 많지 않다고는 해도 빅클럽 경험이 ‘전무’하고 베팅 관련 규정 위반으로 중징계를 받아 지난 5월부터 경기에 나서고 있지 못하는 것을 고려하면 터무니없는 이적료다.



토니 역시도 자신에게 책정된 이적료가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런 그는 아스널과 첼시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혹여나 터무니없는 이적료 때문에 협상이 무산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면서 브렌트퍼드와 재계약 협상 과정에서 바이아웃 조항을 삽입해 스스로 몸값을 최대한 낮춰 떠나겠다는 계획이다. 바이아웃에 해당하는 이적료를 제안하면 브렌트퍼드는 이를 거절할 수 없다.

‘더 선’은 “토니는 계약기간이 2년 남짓 남은 가운데 브렌트퍼드로부터 새로운 계약을 제안받을 것”이라며 “자신에게 책정된 이적료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토니는 이번에 재계약 협상 과정에서 바이아웃 조항을 삽입해 언제든지 이적할 수 있도록 요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글쓴이평판 97.7추천 129 비추천 3
Lv.2 대박용  실버
9,461 (76.2%)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베이브 류스’ 탄생한 그곳, 류현진-다저스 재결합 시나리오, 실제 성사 가능성은? 대박용 2023.12.03 786
'포스트 이정후'는 확실히 찾았다...그런데 '포스트 안우진'이 없다 전진 2023.12.03 228
‘이소미 단독 선두’ LPGA Q시리즈 폭우로 하루 연기 전진 2023.12.03 834
이소미 선두 LPGA QS…3R 우천 순연 전진 2023.12.03 237
"ML 투수 역대 2위 계약 규모 가능" 日 괴물 에이스 예상 몸값은 '2억 5천만 달러' 대박용 2023.12.03 1038
24년 차 레전드' 연륜과 경험으로 후배의 정신을 쏙 빼고 가져간 물건은? [곽경훈의 현장] 전진 2023.12.03 265
“박찬호, 비참한 마운드 가꾸길 바랐는데” 텍사스 최악의 FA 계약…영원히 고통받는 6500만달러 잔혹사 대박용 2023.12.03 570
우완 불펜 조 켈리, 1년 계약으로 다저스 컴백 대박용 2023.12.03 612
'위파위 부친상 결장 변수' GS칼텍스 vs 현대건설 전진 2023.12.03 541
MLB 서울 개막전에 들썩이는 아시아, 4만석 돔구장 개장한 대만 “어쩌면 우리도…” 대박용 2023.12.03 564
오타니 영입전서 3팀 떨어져 나갔다, 그러나 본격적 경쟁 이제 시작... "몸값 7794억원까지도 가능" 대박용 2023.12.03 514
청주 국민은행 스타즈, ‘꿈꾸는大路 바스켓볼캠프’ 실시 전진 2023.12.03 803
오타니 영입전 4파전 압축! 이정후 노리는 SF도 탈락.. 5.5억$ 스타트! 대박용 2023.12.03 974
'20점차 대패' DB, 그럼에도 꾸준했던 강상재 활약은 '위안거리' 전진 2023.12.03 603
"류현진과 1~2년 계약을…" ML 101패 구단도 FA 영입 손짓하나 대박용 2023.12.03 527
[게임 리포트] 연패 탈출을 위한 신한은행의 선택, ‘극단적인 스몰 라인업’ 전진 2023.12.03 549
양키스 주저하는 사이 치고들어온 토론토...소토 영입전 선두 대박용 2023.12.03 850
[루키배] 유소년 농구 축제, '웨스트진과 함께하는 제5회 루키배 농구대회' 개막 전진 2023.12.03 689
RYU 다저스 복귀설! 오타니·김하성과 '2024 서울 개막전' 시나리오 대박용 2023.12.03 675
윤예빈 성공적 복귀, 대형 부상 이겨내고 '전력질주'... 삼성생명도 '부상병동' 탈출 눈앞 전진 2023.12.03 257
'LEE KANG iN' 아닌 '이강인' 입고 선발 출전할까...佛 매체, PSG 예상 선발 라인업 공개 전진 2023.12.03 654
김하성 또 'CY 에이스' 동료 품는다... SD, 번스 영입에 관심→삼각 트레이드 가능성도 대박용 2023.12.03 575
'UCL 16강 탈락 위기' 맨유...이번엔 뉴캐슬에 2연패 수모 전진 2023.12.03 954
'CWS→LAD' ERA 1.74 반등 성공! '53승 90홀드' 160km 파이어볼러, 내년에도 다저스와 … 대박용 2023.12.03 618
“왼발 잘 쓰는 이강인, 바르셀로나시절 메시 같아!” 프랑스 현지해설자도 극찬 또 극찬 전진 2023.12.03 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