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불펜을 맞교환하는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파드레스 구단은 18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에 우완 스캇 바를로우(30)를 내주는 조건으로 우완 엔옐 데 로스 산토스(27)를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데 로스 산토스는 필라델피아 필리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클리블랜드 세 팀에서 5시즌동안 165경기 등판, 13승 4패 평균자책점 4.20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가 데 로스 산토스를 영입했다. 사진=ⓒAFPBBNews = News1평균자책점 3.29, WHIP 1.142 9이닝당 0.5피홈런 3.4볼넷 8.5탈삼진을 기록했다.
20차례 세이브 상황에서 16홀드 기록하며 팀의 필승조로 활약한 경험도 있다.
시즌 도중 11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이 부문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5월 1일 뉴욕 양키스와 원정경기에서는 견제사에 이어 공 하나로 아웃을 잡으며 메이저리그 역사상 1901년 이후 최초로 병살타없이 공 하나로 아웃 2개를 잡고 승리투수가 된 선수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