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삼바군단' 브라질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중위권으로 추락했다. 4라운드와 5라운드에 연패를 당하면서 상위권에서 미끄러졌다. 최대 위기을 맞이한 가운데, 선두를 달리는 '숙적' 아르헨티나를 만난다.
브라질은 17일(이하 한국 시각) 콜롬비아와 남미예선 5차전 원정 경기에서 1-2로 졌다. 전반 4분 만에 마르티넬리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후반전 중반에 루이스 디아스에게 연속골을 얻어맞고 역전패했다. 이전까지 주포로 활약한 네이마르 주니오르와 히샬리송의 부재 속에 공격력 약화를 실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