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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0 549 2023.12.0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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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야니스 트리플더블·릴라드 25점’ 밀워키, 영-머레이 분전한 애틀랜타 제압



[점프볼=조영두 기자] 밀워키가 접전 끝에 애틀랜타를 제압했다.

밀워키 벅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132-121로 승리했다.

야니스 아데토쿤보(32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와 데미안 릴라드(25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가 맹활약했고, 카메론 페인(18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바비 포티스(15점 11리바운드)도 존재감을 뽐냈다. 14승 6패가 된 밀워키는 동부 컨퍼런스 3위 자리를 지켰다.

경기 초반 밀워키가 주도권을 잡았다. 포티스와 크리스 미들턴이 1쿼터에만 23점을 합작하며 공격의 선봉에 섰다. 여기에 아데토쿤보와 릴라드도 지원 사격을 했다. 2쿼터 트레이 영에게 잇달아 실점했지만 브룩 로페즈, 릴라드, 말릭 비즐리의 외곽포가 림을 갈랐다. 아데토쿤보의 덩크슛을 더한 밀워키는 67-63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하지만 후반 들어 클린트 카펠라, 디존테 머레이, 영에게 실점하며 순식간에 역전을 허용했다. 아데토쿤보와 로페즈의 득점으로 한숨 돌렸지만 이번엔 샤딕 베이와 디안드레 헌터에게 점수를 헌납했다. 아데토쿤보, 릴라드의 공격에 이어 카메론 페인이 3점슛을 터트린 밀워키는 99-98로 간신히 리드를 지켰다.

4쿼터에는 승리를 향한 밀워키의 의지가 돋보였다. 페인과 릴라드가 돌파를 성공시켰고, 아데토쿤보는 덩크슛을 꽂았다. 이후 머레이에게 잇달아 점수를 내줬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릴라드와 아데토쿤보가 득점 행진을 이어가며 더욱 달아났다. 비즐리의 외곽포로 쐐기를 박으며 홈에서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애틀랜타는 영(32점 2리바운드 12어시스트)과 머레이(30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분전했지만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밀워키에 밀렸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9승 10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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