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파블로 가비는 자신의 부상 소식에 눈물을 흘렸다.
스페인(FIFA랭킹 8위)은 20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바야돌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호세 소르리야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예선 조별리그 A조 10라운드에서 조지아(FIFA랭킹 76위)를 3-1로 격파했다. 이날 승리로 스페인(승점 21)은 스코틀랜드(승점 17)와 노르웨이(승점 11)를 제치고 1위를 확정 지었다.
경기 결과와는 별개로 이날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전반 26분 가비가 홀로 공을 잡으려던 상황에 점프를 하다 어색한 동작으로 착지했다. 가비는 곧바로 무릎을 부여잡고 고통을 호소했고,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