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후광 기자] 메이저리그 FA 선발투수 최대어였던 애런 놀라(30)가 필라델피아 필리스 원클럽맨으로 남는다. 이는 FA 계약을 기다리고 있는 또 다른 선발투수 류현진에게도 호재가 될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0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놀라와 7년 계약에 합의했다. 복수 소식통에 따르면 계약 조건은 1억7200만 달러(약 2230억 원)의 가치를 지닌다”라며 “놀라는 이제 필라델피아 역사상 가장 훌륭한 투수 중 한 명이 됐다. 최고의 필리스 투수로서 커리어를 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