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크리에이티브 한 제안을 했지만…"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으ㅔ서 1년 계약을 마친 트레버 바우어의 거취가 내년 2월 스프링캠프 기간까지 늦춰질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했다.
지난 2011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바우어는 올 시즌에 앞서 요코하마 DeNA 유니폼을 입었다. 2020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품에 안은 뒤 LA 다저스와 3년 1억 200만 달러(약 1322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지만, 계약 기간은 모두 채워지지 않았다. 바우어가 '성폭행' 의혹에 휩싸였던 까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