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우사짝4 0 587 2023.12.10 05:58
https://www.pato114.net/sports/7750

포체티노 때보다 좋아!..."토트넘, 최고의 축구를 하고 있어"



[포포투=한유철]

윌리엄 갈라스가 '친정팀' 토트넘 훗스퍼의 축구 방식을 극찬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새롭게 시즌을 시작한 토트넘. 초반엔 엄청난 상승세를 보였다. 리그 10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최정상에 자리했고 '우승' 가능성도 점쳐졌다.

팬들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을 높게 평가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부터 시작해서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까지. 토트넘 팬들은 오랫동안 지루한 '수비 축구'를 지켜봐야만 했다. 결과만 좋았다면 괜찮았을 것. 세 감독이 지도하는 기간 동안 토트넘은 '무관 탈출'을 하지 못했다. 오랫동안 수비 축구에 신물이 난 토트넘 팬들. 그런 팬들에게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화끈한 공격 축구는 새로운 자극으로 다가왔다. 심지어 공격 축구를 고수하면서 결과까지 만들어내니 팬들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사랑할 수밖에 없었다.

그를 향한 팬들의 신뢰는 첼시전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당시 토트넘은 2명의 선수가 퇴장을 당하고 2명의 선수가 부상을 당하면서 정상적으로 경기를 운영할 수 없는 상태가 됐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9명의 선수로 첼시를 상대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라인을 내리지 않고 전방 압박을 가하는 과감한 전술을 택했다. 물론 결과는 1-4 대패였지만, 팬들은 그런 감독의 선택을 '낭만'이라고 칭송했다.



완벽한 것만 같았던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은 이후 약점을 드러냈다. 후보 선수들을 일부 포함한 향후 일정에선 전술적인 한계를 드러내며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다. 직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도 토트넘은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음에도 역전패를 당했다. 이에 일각에선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고집을 버리고 유연한 전술을 펼쳐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갈라스는 현재 토트넘이 추구하는 방식을 극찬했다. '다즌'에 따르면, 그는 "토트넘은 최고의 축구를 하고 있다. 그들이 경기장에서 보이는 경기력은 정말 신선하다. 우리는 토트넘이 이렇게 플레이하는 것을 오랫동안 본 적이 없다. 포체티노가 팀을 지도할 때보다 훨씬 더 좋다. 좋은  축구와 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면, 토트넘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PL)에서 지켜봐야 할 팀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갈라스의 말마따나 토트넘은 매력적인 축구를 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의 흐름이 지속된다면, 이들을 향한 평가는 달라질 것이다. 토트넘의 다음 상대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만만치  

글쓴이평판 25.9점 추천 14 비추천 40
Lv.35 우사짝4  실버
661,734 (43.9%)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45분 후 '칼교체' 리버풀 지역지, 日 MF 엔도에게 평점 5점 부여..."너무 쉽게 소유권 잃었다" 우사짝4 2023.12.10 690
’日 에이스‘ 역대급 거품이었나... 17경기 1골 1도움, 현재까지 최악의 영입 우사짝4 2023.12.10 589
"의구심 있지만, 선두에 설 것" 손흥민, 부상 우려에도 뉴캐슬전 선발 예상..."결장한다면 히샬리송 원톱" 우사짝4 2023.12.10 636
포체티노 때보다 좋아!..."토트넘, 최고의 축구를 하고 있어" 우사짝4 2023.12.10 588
'드디어 터졌다!' 축구도사 황인범, 즈베즈다 데뷔골 폭발, '평점 8.3X유효슛 2회X키패스 3회X패스 성… 우사짝4 2023.12.10 659
'골칫거리→이달의 선수' 눈물겨운 드라마..."항상 믿고 있었다" 우사짝4 2023.12.10 530
천하의 김민재도 막지 못했다, 뮌헨 수비 역대급 ‘호러쇼’ 프랑크푸르트 원정서 1-5 대패…개막 무패 행진 … 우사짝4 2023.12.10 655
‘5실점 뮌헨 수비진 초토화’ GK 노이어 최저평점 4.9 굴욕...'옐로카드' 김민재 5.9점 우사짝4 2023.12.10 646
[pl.review] 황희찬, 시즌 10호골은 다음 기회에...울버햄튼, 노팅엄과 1-1 무→리그 12위 도… 우사짝4 2023.12.10 570
심판이 갑자기 선수에게 흉기 난동→폐에 구멍... 선수는 무사 생존 우사짝4 2023.12.10 535
황희찬, 풀타임 출전에도 침묵…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은 5-1 충격패 우사짝4 2023.12.10 540
'드디어 터졌다' 황인범, 즈베즈다 소속으로 첫 골 작렬…페널티킥 유도까지 우사짝4 2023.12.10 718
'와일더 감독 복귀' 셰필드, 브렌트퍼드에 1-0 승리 우사짝4 2023.12.10 553
친정팀 무시하더니 큰일났네...이적료 차이만 '800억' 우사짝4 2023.12.10 543
‘K-황소’ 황희찬의 리그 9호 골은 다음에…울버햄튼, 노팅엄과 안방서 1-1 무승부 [EPL] 우사짝4 2023.12.10 745
'993억'인데 1골이라니…그러면 매각 대상이지 "1월에 떠나보낸다" 우사짝4 2023.12.10 636
'호러쇼는 감당할 수 없어' 무리뉴, 다이어 영입 명단에서 제외 우사짝4 2023.12.10 681
‘3경기 연속 선발 출격’ 이강인, 한 달 만에 공격 포인트 사냥 정조준···PSG, 낭트전 선발 명단 공개 우사짝4 2023.12.10 724
‘골든보이’ 이강인 첫 리그+챔스 3G 연속 선발 출전…‘7연승’ PSG, 낭트전 선발 라인업 발표 [리그앙… 한소희22 2023.12.10 587
‘맥긴 결승골 허용’ 아스널, 애스턴 빌라 원정에서 0-1 석패···리그 선두 탈환 실패+공식전 6연승 마감 우사짝4 2023.12.10 626
'노스웨스트 더비' 앞둔 리버풀과 맨유...살라는 '200호골' 터뜨리고 브루노는 '경고 누적' 징계당하고 우사짝4 2023.12.10 599
“그거 너무 먼 미래야”... EPL 복귀 질문에 대한 케인의 대답 우사짝4 2023.12.10 784
황희찬 풀타임 침묵’ 울버햄프턴, 쿠냐 동점골 힘입어 노팅엄과 1-1 무승부 우사짝4 2023.12.10 574
"KIM의 조력자? 경쟁자?" B 뮌헨 투헬 감독, 바르샤 핵심 센터백 영입 필사적. "KIM도 그 선수도 … 우사짝4 2023.12.10 728
맨유, 홈에서 본머스에 0-3 대패 '치욕'… 상승세에 찬물 한 바가지 우사짝4 2023.12.10 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