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우사짝4 0 645 2023.12.10 05:33
https://www.pato114.net/sports/7746

‘5실점 뮌헨 수비진 초토화’ GK 노이어 최저평점 4.9 굴욕...'옐로카드' 김민재 5.9점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뮌헨 수비가 무려 5골을 실점했다. 김민재(27, 뮌헨)도 뮌헨의 대패에 책임을 면치 못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9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이치방크 파크에서 개최되는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14라운드’에서 프랑크푸르트에 1-5 대패를 당했다.

2위 뮌헨(10승2무1패, 승점 32점)은 13경기 만에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뮌헨은 선두 레버쿠젠(승점 35점)과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김민재는 지난달 30일 코펜하겐과 챔피언스리그 경기서 엉덩이 타박상으로 결장한 뒤 14일 만에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하지만 김민재는 뮌헨의 대패를 막지 못했다. 뮌헨은 2일 우니온 베를린과 홈경기를 앞두고 뮌헨 지방에 폭설이 내렸다. 경기는 1월 24일로 연기됐다. 덕분에 김민재는 일주일을 더 쉬고 경기에 임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뮌헨은 4-2-3-1을 가동했다. 해리 케인이 최전방에 서고 르로이 사네, 막심 추포-모팅, 킹슬리 코망이 2선에 섰다. 고레츠카, 조슈아 키미히가 중원을 맡고 알폰소 데이비스,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누사이르 마즈라위의 포백이었다. 골키퍼는 마누엘 노이어가 맡았다.

뮌헨은 초반부터 불안했다. 김민재는 전반 4분 라르손의 돌파를 막지 못해 위기를 맞았다. 라르손의 크로스가 올라갔고 프랑크푸르트가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결국 불안했던 뮌헨이 선제골을 실점했다. 전반 12분 차이비의 슈팅을 김민재가 막아섰지만 골 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흘러나온 공을 마르무쉬가 때려서 골로 연결했다. 김민재가 뒤늦게 발을 갖다 댔지만 슛을 막지 못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뮌헨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9분 코망이 드리블 질주 후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넘었다. 뮌헨이 초반 주도권을 빼앗겨 고전했다. 뮌헨 선수들이 서로 수비를 미루며 틈이 많았다. 답답한 김민재가 직접 드리블을 치면서 빌드업에 나섰다. 하지만 뮌헨 선수들 움직임이 없어 공격전개가 쉽지 않았다.

김민재는 전반 23분 크나우프의 패스를 차단하는 과정에서 그의 발을 밟아 옐로카드를 받았다. 전반 25분 뮌헨의 역습에서 해리 케인의 오른발 슈팅이 살짝 빗나갔다. 전반 29분 추포 모팅의 슛도 골키퍼에게 막혔다.

뮌헨이 또 실점했다. 전반 31분 김민재가 크나우프의 드리블 역습을 잘 차단했다. 하지만 패스가 연결됐고 뮌헨 선수가 세명이나 있었지만 에빔베 한 명을 막지 못했다. 에빔베의 슈팅에 뮌헨이 추가실점을 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신을 차리지 못한 뮌헨이다. 전반 36분 키미히의 패스실수를 가로챈 프랑프푸르트는 라르손이 우파메카노를 제치고 왼발로 슈팅했다. 대각선 슈팅이 그물을 갈라 골로 연결됐다. 뮌헨이 전반에만 0-3으로 뒤지며 주도권을 완전히 내줬다. 올 시즌 첫 전반 3실점이다. 

뮌헨은 전반 43분 키미히가 왼발 중거리포로 한 골을 만회했다. 뮌헨이 1-3으로 뒤지며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뮌헨이 만회골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케인의 슛이 수비수에 맞고 나왔다. 추포 모팅의 슈팅도 빗나갔다. 골은 되지 못했지만 위협적인 공격이었다.

글쓴이평판 25.9점 추천 14 비추천 40
Lv.35 우사짝4  실버
661,734 (43.9%)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45분 후 '칼교체' 리버풀 지역지, 日 MF 엔도에게 평점 5점 부여..."너무 쉽게 소유권 잃었다" 우사짝4 2023.12.10 690
’日 에이스‘ 역대급 거품이었나... 17경기 1골 1도움, 현재까지 최악의 영입 우사짝4 2023.12.10 588
"의구심 있지만, 선두에 설 것" 손흥민, 부상 우려에도 뉴캐슬전 선발 예상..."결장한다면 히샬리송 원톱" 우사짝4 2023.12.10 636
포체티노 때보다 좋아!..."토트넘, 최고의 축구를 하고 있어" 우사짝4 2023.12.10 587
'드디어 터졌다!' 축구도사 황인범, 즈베즈다 데뷔골 폭발, '평점 8.3X유효슛 2회X키패스 3회X패스 성… 우사짝4 2023.12.10 659
'골칫거리→이달의 선수' 눈물겨운 드라마..."항상 믿고 있었다" 우사짝4 2023.12.10 530
천하의 김민재도 막지 못했다, 뮌헨 수비 역대급 ‘호러쇼’ 프랑크푸르트 원정서 1-5 대패…개막 무패 행진 … 우사짝4 2023.12.10 655
‘5실점 뮌헨 수비진 초토화’ GK 노이어 최저평점 4.9 굴욕...'옐로카드' 김민재 5.9점 우사짝4 2023.12.10 646
[pl.review] 황희찬, 시즌 10호골은 다음 기회에...울버햄튼, 노팅엄과 1-1 무→리그 12위 도… 우사짝4 2023.12.10 570
심판이 갑자기 선수에게 흉기 난동→폐에 구멍... 선수는 무사 생존 우사짝4 2023.12.10 535
황희찬, 풀타임 출전에도 침묵…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은 5-1 충격패 우사짝4 2023.12.10 540
'드디어 터졌다' 황인범, 즈베즈다 소속으로 첫 골 작렬…페널티킥 유도까지 우사짝4 2023.12.10 718
'와일더 감독 복귀' 셰필드, 브렌트퍼드에 1-0 승리 우사짝4 2023.12.10 553
친정팀 무시하더니 큰일났네...이적료 차이만 '800억' 우사짝4 2023.12.10 543
‘K-황소’ 황희찬의 리그 9호 골은 다음에…울버햄튼, 노팅엄과 안방서 1-1 무승부 [EPL] 우사짝4 2023.12.10 745
'993억'인데 1골이라니…그러면 매각 대상이지 "1월에 떠나보낸다" 우사짝4 2023.12.10 636
'호러쇼는 감당할 수 없어' 무리뉴, 다이어 영입 명단에서 제외 우사짝4 2023.12.10 681
‘3경기 연속 선발 출격’ 이강인, 한 달 만에 공격 포인트 사냥 정조준···PSG, 낭트전 선발 명단 공개 우사짝4 2023.12.10 724
‘골든보이’ 이강인 첫 리그+챔스 3G 연속 선발 출전…‘7연승’ PSG, 낭트전 선발 라인업 발표 [리그앙… 한소희22 2023.12.10 587
‘맥긴 결승골 허용’ 아스널, 애스턴 빌라 원정에서 0-1 석패···리그 선두 탈환 실패+공식전 6연승 마감 우사짝4 2023.12.10 626
'노스웨스트 더비' 앞둔 리버풀과 맨유...살라는 '200호골' 터뜨리고 브루노는 '경고 누적' 징계당하고 우사짝4 2023.12.10 599
“그거 너무 먼 미래야”... EPL 복귀 질문에 대한 케인의 대답 우사짝4 2023.12.10 784
황희찬 풀타임 침묵’ 울버햄프턴, 쿠냐 동점골 힘입어 노팅엄과 1-1 무승부 우사짝4 2023.12.10 574
"KIM의 조력자? 경쟁자?" B 뮌헨 투헬 감독, 바르샤 핵심 센터백 영입 필사적. "KIM도 그 선수도 … 우사짝4 2023.12.10 728
맨유, 홈에서 본머스에 0-3 대패 '치욕'… 상승세에 찬물 한 바가지 우사짝4 2023.12.10 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