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더 감독 복귀' 셰필드, 브렌트퍼드에 1-0 승리

승리를 거둔 셰필드 유나이티드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크리스 와일더 감독이 복귀한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승점 3점을 가져왔다.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10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요크셔험버지역 사우스요크셔주의 셰필드에 위치한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브렌트퍼드 FC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셰필드는 리그 5경기 만에 승리했고 브렌트퍼드는 리그 2연패에 빠졌다. 

셰필드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36분 하머가 상대 진영 오른쪽으로 패스했다. 오술라가 이를 앞쪽으로 잡아둔 뒤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슛을 했지만 옆그물을 맞았다. 

브렌트퍼드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44분 야넬트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모페가 이를 잡아 슛을 했지만 로빈슨이 몸을 던져 막아냈다. 

셰필드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45분 하머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했다. 매카티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감아찬 공이 득점이 됐다. 이에 전반이 1-0 셰필드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셰필드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10분 아처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슬리마네가 슛을 했지만 골키퍼 플레컨이 방어했다. 

브렌트퍼드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22분 야넬트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위사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키퍼 포더링엄이 잡아냈다. 

셰필드가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36분 슬리마네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담스고르의 공을 가로챘다. 슬리마네가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슛을 했지만 빗나갔다. 이에 경기는 1-0 셰필드의 승리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