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문의 0 134 2023.12.30 19:09
https://www.pato114.net/sports/7967

'다시 불러준 팀과 의리 지켰다' 안첼로티 감독, 레알과 2026년까지 동행... "새롭고 더 큰 성공 위해"…

[사진] 안첼로티 감독 소셜 미디어 계정.

[사진] 안첼로티 감독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노진주 기자]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64)이 브라질 축구국가대표팀 수장으로 가지 않는다. 그는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레알은 2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소셜 미디어계정을 통해 “안첼로티 감독과 2026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안첼로티 감독과 레알의 인연은 깊다. 그는 2013~2015년 한 차례 레알을 이끈 뒤 2021년 다시 지휘봉을 잡고 지금까지 팀을 이끌고 있다. 

총 다섯 시즌 동안 안첼로티 감독이 들어 올린 트로피 개수는 10개에 달한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회, 클럽 월드컵 2회, UEFA 슈퍼컵 2회, 라리가 1회, 코파 델 레이 2회, 스페인 슈퍼컵 1회 등을 차지했다.

안첼로티 감독의 명성은 레알 감독 시절 성과로만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는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2003-200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2009-2010),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2012-2013),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2016-2017) 등에서도 리그 정상을 차지한 경험이 있다. '유럽 5대 리그' 우승 전부를 경험한 유일한 감독이다.

특히 '꿈의 무대' UCL에서 우승 4회를 기록, 역대 최다 우승 감독 타이틀도 가지고 있다. 이에 레알은 안첼로티와의 동행 연장을 확정했다.

한때 안첼로티 감독은 브라질 대표팀 감독 후보 물망에 올라 유력 차기 사령탑으로 언급된 바 있다. 그러나 이는 없던 일이 됐다. 

안첼로티 체제의 레알은 올 시즌 14승3무1패(승점 45)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재계약 직후 안첼로티 감독은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오늘은 행복한 날”이라며 “새롭고 더 큰 성공을 위해 레알과 동행을 이어간다. 구단에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스포츠 게시판 입니다 . 댓글+6 관리자아벤 2023.06.26 548 3
MLB 새축 오른쪽강한공 04.08 200
'부상' 배지환이 다시 달린다, 메이저 복귀위해 마이너서 재활경기 시작 오른쪽강한공 04.08 162
"김민재 실력이 없다, 의심스러울 정도"…독일 키커지, 최악의 부진에 특집기사 '맹폭' 오른쪽강한공 04.08 117
'6개월' 뒤 PSG 떠나는 음바페, 엔리케 감독과 설전?...'관계 그다지 좋지 않을 수 있어' 오른쪽강한공 04.07 96
손흥민이 올 시즌 작성할 또 하나의 대기록...시소코-데이비스 넘어 PL 통산 300경기 임박! 오른쪽강한공 04.06 106
다이어 쉬어야 하니까' 김민재, 5경기 만에 출격할까...주전 휴식 위해 선발? 오른쪽강한공 04.06 102
오타니, 아내 질문에도 웃음꽃…축제 같았던 MLB 첫 공개훈련 원플릿 03.16 163
손흥민 칭찬한 EPL "21경기에서 공격포인트 22개…놀랍다" 원플릿 03.16 122
매디슨-솔로몬 모두 복귀에 박차...또다시 '전력 외 자원'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한 22세 유망주 FW 문의 01.04 169
'9호골X10호골 폭발' 미쳐 날뛰었던 황희찬, '허리 부상' 딛고 출격 준비 "건강한 차니 선발 가능" 문의 2023.12.30 148
바르사에서 '수비 리더' 데려올 거야!...투헬 감독, '김민재 동료' 방출 계획 문의 2023.12.30 143
'다시 불러준 팀과 의리 지켰다' 안첼로티 감독, 레알과 2026년까지 동행... "새롭고 더 큰 성공 위해… 문의 2023.12.30 135
손흥민-홀란드-살라-반 다이크...2023년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 발표 문의 2023.12.30 151
팀이 이 꼴인데 어딜 가겠습니까! 충성심 드러낸 주전 GK..."네이션스컵 합류 연기 협의 중" 문의 2023.12.29 140
SK, 3년 연속 크리스마스 S-더비 승리···“워니가 트리플더블 놓쳐 아쉽다” 문의 2023.12.25 147
'정규리그 1위의 자격' 흥국생명 vs 현대건설 한소희22 2023.12.20 145
충격의 WBC 3연속 광탈→AG 금메달 반전…초대 우승팀의 자존심, 내년 11월 또 시험대 오른다 한소희22 2023.12.20 156
[공식발표] ‘강등 충격→연막탄 투척’ 수원 삼성, 제재금 500만원 징계 한소희22 2023.12.20 132
'이강인 혹평→발끈' PSG 감독, LEE 장점 '7개' 콕 찍었다... "친절함+유머러스는 덤이야" 한소희22 2023.12.20 154
'샐러리캡 첫 시행' 두산-키움 엇갈린 희비→'외부 영입 단 2명' FA 시장도 잠들었다... 10개 구단 … 한소희22 2023.12.20 119
'인성마저 월드클래스' 벨링엄, 어머니와 쇼핑 도중 몰려든 팬에 일일이 팬서비스 한소희22 2023.12.20 13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바르셀로나…올겨울 ‘충격’ 스왑딜 가능성 제기 한소희22 2023.12.20 209
SON, 빅클럽 결국 못 가는 듯.. "토트넘과 연장계약 변수 없다" 한소희22 2023.12.20 147
[클럽월드컵 리뷰] '홀란드+KDB' 결장, 맨시티 日 우라와에 3-0 대승!...결승전 상대는 플루미넨시 한소희22 2023.12.20 138
‘패스성공률 90%’ 이재성 풀타임 뛴 마인츠, 도르트문트와 1-1 무승부…강등권 탈출 ‘15위 점프’ 한소희22 2023.12.20 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