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제부터 시작한 룰렛오토 결과가 좋아서..
김칫국물 드링킹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지난편에... 이어서.....
그렇게.. 단톡방 형동생들과 친목이 쌓이면서.. 저의 잔고는 비어 갔습니다.
매일 픽을 10개정도씩 주는데...
내가 가는날은 쓰나미고... 안가는 날은.. 다들 쑤와리고...
다들 그런 경험 해보셨을겁니다.
그러던 중... 여러 동생들이.. 개인톡으로 자기쪽 와라 좋다.. 이러면서
다른 곳을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이곳 저곳...
어떤곳은 얼마이상 충전하면 피자, 치킨, 베라케잌 이런걸.. 수시로 주더군요..
어느새 쿠폰들이 10장... 20장이 되고... 역시 잔고는 비어가고.... ㅡ.ㅡ
그러다가... 한곳에서.. 지인추천을하면 추천인 5만원 가입자 3만원 이런식의 이벤트를 했어요..
그래서.. 이제 돈이 궁해진 저는 단톡방 친한 형동생들에게.... 가입 해주면 내가 받는 5에서 3을 주겟다..
정확히 금액은 기억 안나지만 이런식으로... 가입을 구걸(?) 했습니다.
저는 그래도 사람 관계를 워낙 잘해놓아서 꽤 여러명을 모았죠...
그러다가.... 네임드 사다리가 나올시점에 어느 한곳에서... 지인 배팅 낙첨의 2%를 실시간으로 주는 이벤트를 하더군요
여기서 꿀맛을 보게 됩니다. 머.. ㅊㅍ 이런 개념은 아니었고 단순 지인 추천 이벤트였는데..
이게... 사다리 막 나온시점인지라.. 큰손들이 몇명있으니... 100박을때 틀리면 2만이 적립되더군요..
자고 일어나면 평일엔 100만원.. 주말엔 150~200만원씩 들어오게 됩니다.
와.............................. 신세계였습니다..
아침에 눈뜨면 적립금 보고 환전하는게 일이었습죠...
그렇게 한두달 받고나니 카톡이 옵니다.... 관리자가.. 이제 졸업이라고.. 힝 ㅠㅠ
3600만원정도 받아가셨다고...
그렇게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 졸업을 하게되고....
생각해보면... 그때... ㅊㅍ일을 했다면.. 아마도 지금쯤 비싼 외제차 끌고 다녔을것 같네요...
거리에 젊은 친구들이 비싼차가지고 다니는거 보면.... 놀터 사장 내지는 ㅊㅍ 같아보입니다..
꽤 쌓인 잔고... 죽음의 월드컵을 맞이하게 됩니다. 몇년도인지 기억도 안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