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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토유머 0 379 2022.11.2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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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사라진 신데렐라 (예비신부 실종 미스터리) 1부

                           
그것이 알고 싶다 945회 (2014.07.05) - 사라진 신데렐라 (예비신부 실종 미스터리)
 
 
 
 
 
 
 
 
 
 
'
드라마가 아닌 현실에서
가난한 신데렐라가
백마탄 왕자를 만날 확률은 얼마나 될까?
'
 
 
 
 
 
 
 
 
 
 
 
 
 
 
 
 
 
서울 강남의 한 치과에서 평범한 치위생사로 근무하던 이방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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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평범한 그녀에게 손꼽히는 부잣집 아들이 청혼을 해오는 드라마 같은 일이 벌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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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잣집 아들인 남자는 미국에서 부동산 사업을 하는 엘리트 집안의
둘째 아들로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증권사에서 근무하는데,
MBA과정을 밟기위해 미국으로 돌아가면서 방연씨에게 청혼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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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도 크고, 잘생기고, 공부도 잘하고

게다가 체격도 좋고 운동도 해서 몸까지 좋았다는

완벽한 백마탄 왕자 알렉스 최(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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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연씨하고는 교회에서 만나

4년동안이나 변함없는 사랑을 키워왔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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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월셋방을 전전하며 살아온 평범한 치위생사가

결혼과 함께 미국 상류사회의 일원이 된다.

 

누가 봐도 이 이야기는 우리가 드라마에서나 보던

신데렐라 이야기를 방불케 한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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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출국하기로 한 전날

2013년 1월 23일을 기준으로 그녀의 행방이 묘연해 진 것이다.

 

한국은 물론

시댁이 있다던 미국에서까지 아무런 소식도 없는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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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지인과 가족들은 갑자기 사라진 것에 대해 놀라워했고

연락을 자주 꼬박꼬박했던 그녀가 갑자기 사라져서

스스로 잠적을 했을리가 없다고 말을 했다.

 

 

 

없는 형편으로 어렵게 키웠지만

열심히 노력해 자신이 좋아하던 치위생사가 되고

남부럽지 않은 집안에 시집을 간다고 해서

누구보다 기뻐했다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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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기뻤어야 될 결혼과 미국행 이었어야 했는데

주위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뭔가 이상했다고 한다.

 

그녀가 행복해하고 그닥 기뻐하지 않았다는 것?

 

그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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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있다던 시댁에선 그녀를 반대하고 있었다는 얘기였다.

흔히 말하는 사짜 며느리를 들이고 싶어했다던 시댁과 비교해

월세 보증금밖에 결혼 자금이 없었던 방연씨는

더더욱 고민이 커져갔었다는것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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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이 약 2주정도 남은 시점

그녀는 먼저 치과에 사직서를 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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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2일전에는 이삿짐 정리를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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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봐도 방연씨가 곧 미국으로 떠날 것 처럼

보였다고 진술하는 주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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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전날 어머니가 하는 식당을 찾은 방연씨는

엄마에게 걱정말라며 밝은 표정으로 안심 시켰고

갑작스러운 실종의 징후같은 것은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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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핸드폰을 새로 개통할것이기 때문에

실종 전날 오후 6시 휴대폰을 해지했다던 방연씨는 엄마에게 걱정을 말라고 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아무런 걱정도 없었다던 어머니

 

하지만 한달이 지나고 점점 연락이 안되자 너무나도 답답한 나머지

이미 방연씨가 해지한

핸드폰의 카톡으로 계속해서 메시지를 보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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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런 어머니의 메시지들이

예상치 못한 곳에서 뜻밖의

단서를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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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메시지를 받은 사람은

해지한 방연씨의 번호를 새로 받아사용하던

임재홍씨

 

 

종종 방연씨를 찾는 문자를 받았다던 재홍씨는

제작진에게 이상한 얘기를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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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번호의 전주인인 방연씨가

처음에는 술집에서 일하는 업소여자라고 생각했다는 것

 

 

그 이유는 놀랍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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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새벽시간대에 편의점, 술집, 모텔과 택시 등등

방연씨 명의의 카드사용 내역이 계속해서 문자로 왔기 때문!

 

더 이상했던 건

카드를 사용한 국가는 이 아니라

대한민국 서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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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어머니와 함께

방연씨가 실종한 이후의 카드사용 내역을 확인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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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가 처음 사용되기 시작했던건

방연씨가 출국하기로 한 날의 정확히 1주일 이후인

13년 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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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임재홍씨가 제보한 대로

카드는 야심한 시각 택시를 타서 오고가는데에 사용되었다.

 

그 가운데 술집을 드나들거나

모텔을 들어간 흔적도 나왔는데...

 

 

카드 사용내역중에 유독 눈에 자주 띄는 것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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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관악구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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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편의점은 방연씨가 전에 살던 집에서

걸어서 10분 거리밖에 떨어지지 않은 가까운 곳에 있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 하는 것일까..?

 

 

방연씨의 출입국기록을 확인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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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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