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도 월드컵 못참지

북한 방송국이 이번 카타르 월드컵을 중계하는 사진이 SNS상에 퍼져나갔습니다.그들은 중계권을 구매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한 트위터 계정에 의하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해적 방송을 통해서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월드컵 개막전을 불법 중계한것으로 보입니다.

화면의 왼쪽 상단을 자세히 살펴보면 원래 중계를 하는 방송사의 로고가 흐릿하게 지워져있는것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잉글랜드와 이란과의 경기 역시 중계된것으로 보입니다.

조선중앙통신은 평양에 있는 방송국으로 지역 제작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기전에는 주로 선전을 위해 이용되곤 했습니다.

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독재정권이 오래 유지된 국가 중 하나이며 김씨 가문은 3대 세습으로 나라를 통치하고 있습니다.

김정은은 북한의 최고 지도자이며 맨유의 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북한은 1966년,2010년과 같이 지금까지 월드컵에 2번 참가한바 있으며 지난주 인판티노 FIFA회장은 월드컵 개최지로 북한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