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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토유머 0 443 2022.11.22 12:48
https://www.pato114.net/humor/7235

[그것이 알고 싶다] 방문객은 누구인가, 서천 Y카센터 사건의 미스터리 2부

                           
과연 정말로 남편이
사이가 안좋았던 아내를 살해한 것일까??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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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이후 줄곧 남편을 수사했지만
남편에게 혐의점을 줄만한 점은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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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아내와 아무리 사이가 안좋았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애지중지했던 쌍둥이까지
불에 타게 내버려뒀다는게 말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낚시를 갔던 카센터 여주인의 남편이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한 것은 거짓이었는데
그 말은 누가 꾸민 얘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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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들은 아마도 방문객들이 지어낸 얘기는 아닐 것 이라고 주장한다.
 
 
 
 
게다가 카센타 여주인의 전화를 받은
농기계상 여주인 박씨의 태도역시 이상한점이 있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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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예'라는 대답만 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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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센터 주인이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것은
두 여주인 중 한명이 방문객을 함께 만나기 위해
지어낸 얘기일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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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범이 지른 불로 두 아이들을 잃고

아내가 처참하게 살해당하며 전 재산을 화재로 잃었지만

 

자신이 범인이라는 소문에 더더욱 괴로웠던 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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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센터 여주인의 바램은 간절하다.

 

 

 

 

보다 구체적인 단서를 찾기위해

범죄관련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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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사건에 관련된 자료와

사건경위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한 뒤

 

사건 경위에서만 드러난 단서들과

범인의 경향, 성격 등등을 파악해

범인의 윤곽을 그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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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가해자는 남성이고 원한에 의한 살인은 아닐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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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신이 발견된 상황과 증거를 볼때

완전범죄를 위한 청부살인등의 사건은 아니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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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가장 유력한 용의자는

카센터를 찾아온 방문객들이라는 것.

 

 

과연 그들의 동기는 무엇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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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의 의견으로는

방문객들의 처음 목적이 살인은 아니라

무언가를 따지고 추궁하기 위해서 였다는게

더 설득적이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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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카센터에서 얘기하는 것이 옆 상점에 다 들리기 때문에

밖으로 나가 대화를 하려했으나

 

카센터 여주인이 그들의 요구에 따르지 않자

카센터 여주인을 죽였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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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사건현장에서 발견된 카센터 여주인의 바지에서는

저항한 듯 긁힌 자국이 발견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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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센터에 저지른 불은 목격자인

농기계상 여주인 박씨와 현장에 남아있을지도 모르는

단서들을 제거하기 위함일 것이라는 거다.

 

 

 

 

과연 그들은 무엇을 추궁하기 위해서 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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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돈에의한 살인은 아닐것이라는 전문가

 

 

 

 

 

그렇다면 편지의 내용에서 처럼

치정에 의한 살인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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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에 대해서는 100%장난이 아닐 것 이라는 전문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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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해 주세요와 죄송합니다부분은

자신이 범행에 가담했음을

은연중에 드러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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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이 썼을 가능성이 역시 높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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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편지에 있는 불은 안냈고라는 부분은

자신이 살인에는 자신이 관여가 되어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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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과연 편지를 쓴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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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가 발견된 시각은 강씨의 시신이 발견된

4시간 후

 

범인은 수사를 지켜보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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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를 예의주시하다가

편지를 놓음으로써

수사의 방향을 치정과

화재쪽으로 집중시켜 수사에

혼선을 주려했다는 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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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편지의 맞춤법을 보면

고졸이나 전문대졸 정도의 학력이지만

지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은 아니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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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진영이형...)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1. 1명이상의 공범이 있고

2. 방화범과 살인범은 동일인물이며

3. 그 지역을 잘아는 지역주민일 가능성이 높고

4. 두 여주인과 친분 관계가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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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말에 의하면

두 여주인은 교회, 가게, 집밖에 모르는 사람들이었다고 한다.

 

그에 의하면

 

범인은

1. 교회를 통해 아는 사람이거나

2. 가게 손님이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

 

 

 

 


결국 마지막 남은 단서는

화재현장에서 발견된 의문의 남성용 허리띠 버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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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버클이 흔하지 않고

출처를 확인하기 쉽지 않으며

무궁화가 들어간 것은

단체 주문제작일 가능성이 높다는 단서밖에 못얻은 제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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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 날 방문객들은 본

목격자들을 대상으로 최면수사를 시도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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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면을 통해 알아낸 방문객의 인상착의 및 용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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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정장을 차려입었고

4,50대가 같이 다닌다는 것은

 

종교나 공통으로 알고 잇는 어떤 집단이나 단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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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범인이거나

이 사건의 내막을 잘 알고있을 가능성이 있는 두 사람.

 

나이는 50대 전후

몸무게는 90kg정도의 몸집에

머리숫이 별로 없고

피부색이 검고 거칠며

우락부락한 인상이 특징인 남자와

 

40이 안되는 나이에

자그마한 체구

동그란 얼굴에

하얀피부에

안경을 쓴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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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들에게 지난 10개월은 하루가 멀다하고

들려오는 가슴아픈 소문과

실체를 알수 없는 공포와 싸워야했던 시간들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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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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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그들은 무엇을 얻기 위해 이렇게 처참한 사건을 일으킨 것일까...

 
 
 
 
 
방송이 나가고 약 13년 후,
아직까지 미제로 남아있는 사건을
 
2017년 미제사건 전담반, 끝까지 간다 라는 프로에서 한번 더 다뤘다.
 
중복되는 사실은 추리고
새로운 사실을 위주로 적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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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유력한 단서로 보였던 몽타주는
여기 전문가들은 신빙성이 낮아서 신경을 쓸필요가 없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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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를 한 이유도 위에서 말했듯
의도치 않게 농기계 여주인에게 자신들이 노출되자
목격자를 제거하기 위해서 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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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말했듯 수문이 닫혀있어
13km나 흐르는 물과 함께 이동했을리는 없다는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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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센터 주인의 옷이 발견된 곳은 정말 후미진 곳으로
마을 주민들도 쉽사리 찾아가기 힘든 곳이라는데..
 
첫번째 범인의 조건
1. 범인은 그 지역 지리를 잘 아는 사람이다.
 
그렇다면 살해수법으로 범인을 추정할 수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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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도에서 발견된 카센터 여주인의시신에는
단 하나의 상처만이 있었는데
 
이는 바로 정확하게 경동맥을 노린
자창
 
사망에 걸린 시간은 채 5분이 안걸렸을 거라는 전문가
 
 
 
 
하지만 또 하나 주목할 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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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에서 플랑크톤이 나왔다는 뜻은
익사를 했다는 뜻.
 
즉, 칼로 목을 찌른 후
범인은 카센터 여주인을
물로 떠밀어 버린 것이다.
 
 
 
 
사건 당시 카센터 여주인이 입고 있었던
점퍼에는 흉기자국이 남아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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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조직 상태로 흉기 종류를 유추해본 결과
흉기의 폭은 2cm미만
 
즉, 작정하고 가져온 날카로운 칼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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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칼로 정확하게 목을 노릴 만큼의
살해수법을 나타냈다는 것은
 
2. 범인은 범죄경력이 있는 사람
이라는 뜻이다. (전과자)
 
 
 
 
 
또 다른 단서 편지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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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 잡이가 왼손으로 쓸때에도
오른손으로 쓸때 있었던 습관이 나타난다는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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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의 목적은 수사 혼선
실제로 편지는 형사와 기자 두 사람에게 보냈다.
 
만약 형사에게만 보냈다면 형사가 수사중
함구하여 소문이 안날 가능성이 많지만
 
기자에게도 전달하면 소문이 퍼져
수사에 혼선을 주기 편하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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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렇기 때문에 편지를 발견전
조사를 받은 사람이 범인
일 확률이 높다.
 
 
 
 
 
그런데...! 여기서 새로운 사실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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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편지 수신인 중 하나인 형사과장이라는 것.
 
 
형사 과장은 대도시 경찰서에만 있는 직급인데
서천읍에는 이런 직급이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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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형사과장이라는 호칭을 아는 사람은
전과자로서 대도시에서 경찰 조사를 받았던 사람이라는 것이다.
 
4. 대도시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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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에서 조사를 받았던 사람들 중 취조를 했다는 두, 세명

 

 

그 중 한명의 조서가 굉장히 의심이 가는데...

 

카센터의 화재에 대해서 묻자

 

처음엔 정확한 시간을 모른다고 하지만

 

두번 째 질문때에는 새벽 3시라고 답하고

 

그 다음 질문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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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정확하게 시각들을 본인이 특정했다는 것이다.

 

바로 본인이 알리바이를 주장하고 싶은 욕구가 강하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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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1시경에 어머니께 을 잔다고 하면서

제 방에 들어가서 을 잤습니다.

 

자신이 잠을 강조하며

알리바이르 강조하고 싶었다는 것

 

 

 

참고인 A씨는 상당히 이상한 대답을 하나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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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센타 주인 강씨를 잘 아느냐 하자

엉뚱하게도 자신은

서천지리를 잘 모른다고 답했던 것이다.

 

 

경찰이 자신에게

이쪽 지리를 잘 아냐고 물어볼까봐

미리 연막은 쳤다는 것이다.

 

 

 

증거가 없는 상태에서 순수한 참고인이기 때문에

더이상 수사 진행이 어려웠었다는 형사....

 

 

 

 

또 다른 단서가 하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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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낯선이에게 문도 잘 안열어주고

말도 잘안했다는 카센터 여주인 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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