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약간 있음) 근데 저 보안경 보다도 더 중요한거 날 위에 흙받이 같이 생긴 보호덮개.. 가끔 현장 경력 많다고 하는 놈들중에도 그라인더 쓰기 힘들다고 벗기고 쓰는놈들 있음. 그라인더가 절단, 연마작업 하기 다 좋거든.. 근데 저게 쓰다가 보면 옆면이 마모가 되던지 해서 특정구간이 얇아지거나 아님 모재가 너무 단단하던지 구동중에 돌아가는거 땅에 떨어트리던지 하다보면 날이 부러지거든? 고속으로 회전하는 날 잘못 튀면 그 자리서 사망임. 그나저나 영상 몇번 돌려보니 이 놈도 보안경만 썼지 안전모도 안쓰고 날덮개도 안 끼운채로 작업하다 사고 난거임. 역시나 젤 중요한 날 보호덮개는 빼버렸네?? 둘 다 했으면 어쩌다 날이 부러져도 안 다칠걸 다친 거고 지금 저 상황은 산재 사망사례로 나올 넘이 걍 천운으로 산 거임. 예전에 현장에서 7인치 그라인더 보호덮개 벗기고 작업하던놈 모재에 날튕겨서 부러진 날 가슴에 박혀서 현장에서 즉사하는것도 본적 있다. 심장에 찔려서... 덥고 힘들고 일 진척느려도 안전장구는 무조건 해라. 산업재해 안전사고 90프로 이상이 작업자 부주의에서 발생할만큼 못 믿는게 자기 자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