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병무청 직원
요즘엔 많이 줄었다지만 대한민국 남성이 공무원에게 반말, 욕을 듣거나 혼나본 적이 있다면 대부분 신검에서 경험했을 것이다
대부분 사회경험 없는 갓성인인 애들이고 신검 받으러 온 을의 입장인지라 어버버하기 때문에 나중에 집에 가서 '이렇게 받아칠걸'하고 후회하곤 한다
2. 대학 행정실
무슨 하이브마인드 공유하는 것도 아닐 텐데 유독 대학 불문하고 행정실은 싸가지가 없다는 증언이 많다. 학과 사무소는 친절한데 유독 행정실만 그렇다고들 한다.
업무가 바빠서 그렇다는 말도 있지만 딱히 근무난이도가 높다기엔 공무원 사이에선 꿀로 통한다고 한다.
배정되려면 빽이 있어야 해서 믿는 구석이 있기 때문이란 말도 돌던데 그보다는 걍 을의 입장에 있는 학생들을 상대하다 보니까 막대한다는 설이 더 신빙성 있는 듯.
공통점:
상대가 어리고 을 입장이라 존나 싸가지 없게 대함.
어차피 젊은 시절 한때라 다들 걍 감내하고 넘어가기 때문에 민원을 통한 자정작용도 딱히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