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치기라는게 상위사이트에 받치는 베팅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총판이나 유저가 많이 없는 사이트들은 받치기만 해서 수익이 제대로 나오지 않습니다.
A라는 상위사이트가 있고 B라는 받치기 사이트가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B사이트가 A사이트에 베팅을 받치고 2.3 요율을 받아와 총판들에게 2.2를 내려준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총판이 회원에게 2.0을 내려주고 자신은 0.2만 먹는다고 가정할때,
회원이 100만원을 베팅한다고 치겠습니다.
B사이트는 A상위사이트에 받쳐서 0.1의 요율을 먹게되겠죠?
100만원의 0.1 ;;'1000원'입니다.
보통 신생 클릭계열들의 경우 대부분이 받치기로 영업을 하려하지만 수익구조가 힘듭니다.
총판이나 회원수가 적은 사이트의 경우 일충전이 1억 일롤링이 10억이 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대부분의 총판이 2.2를 받는다고 가정할때 사이트는 롤링 10억에서 0.1% '100만원'의 수익이 매일 발생합니다.
꾸준히 롤링 10억씩만 돌아준다면 월 3000만원의 수익이죠.
하지만 2.2%의 요율을 만족하는 총판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첫충 매충이나 이벤트가 없는 클릭계열의 특징상 회원모집이 타 토토사이트에 비해 어렵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처음 운영하는 사이트들은 일롤링 10억이 돌지않는게 다반사 이기도 합니다.
최소한의 사이트 운영비를 예로 들때
[운영비]
가상계좌 세팅 : 월 200~300 (200으로 잡겠습니다)
직원 월급 : 주/야 총 2명 : 300씩 총 600 (600)
솔루션 : 최소 월 50(50)
사무실 월세 및 부대비용(식비, 전기세, 유류비 등) : 월 300(300)
최소한 기본적으로 1150만원의 지출은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직원이 많거나 비싼 가상계좌 또는 좋은 사무실 환경이라면 돈은 더 들겠죠.
일롤링 10억을 쉽게 달성했다고 가정할 시 3000-1150 사장의 순 수익은 1850정도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2.2%요율로 회원유입을 잘하는 총괄들이나 직원을 데려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2.25를 내려줄 경우에는 B사이트가 0.05%를 가져가며 이 3000만원이 반토막이 됩니다.
1850이 925가 되는거죠...
토토사이트를 운영하며 월 천만원도 안되는 수익에 만족하는 사이트들은 거의 없습니다.
신생의 경우 일롤링 10억이 쉽지도 않구요.
여러분들이 흔히 아는 오래된 ㅇㅎㅅ, ㅌㅍㅇ, ㅇㅍㅇㅅ 등의 사이트를 제외하면 그만큼 오래된 사이트들이 많지도 않고
진짜 받치기를 하는지 의문이 드실겁니다.
그래서 부먹, 먹튀등의 사고가 많기도 합니다.
대신 운영을 하다보면 운좋게 많이 잃는 회원들이 보입니다.
하루에 1000충전 0환전 1억충전 100환전 이런손님들이 가끔은 보입니다.
그럼 그때부터 사이트는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1억을 충전해서 환전이 100이면 얘가 롤링을 10억을 돌렸는데 이걸 받치기로 0.05~0.1%를 먹어서 50~100만원의 수익을 가져가는게 맞을까?
영세한 사이트라면 승부의 욕심은 당연히 더 커질겁니다.
받치기 수익이 50만원에서 100만원인데 승부를 보면 9900만원의 돈이 수익이니 고민을 할만도 합니다.
그렇게 받치기로 가장한 부분승부, 승부 사이트들이 많이있고
많은 분들이 알게 모르게 크고 작은 금액을 먹튀를 당하십니다.
어제도 저에게 한 사이트가 연락이 왔습니다.
받치기라며 총괄요율로 파워볼 2.33요율을 준다고 합니다.
지금 제가 받는 사이트의 요율이 2.2~2.25정도 됩니다.
저보다 요율을 적게 받는 총판분들 또한 당연히 많으실겁니다.
파워볼 2.33 많은 분들이 혹하실테지만 전 거절했습니다.
2.33요율을 주는 받치기라면 신생사이트가 어떻게 수익구조를 맞출 수 있을까요?
절대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이런사이트가 받치기를 가장한 승부 사이트라고 볼 수 있으며 이런 사이트들은 길게보면 100이면 99먹튀가 나게 되어있습니다.
저야 이분야에서 오랜일을 했고 봐온게 많이 있으니 운이좋아 알 수 있겠지만 대분의 어린총판들이나 사이트 운영구조를 모르는 회원들의 특성상 아직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린총판들은 당연히 '우와 나한테 2.33 2.35를 준다고?' 하는 마음에 조금 더 많은 커미션을 받는다는 욕심에 이런 사이트를 받아 받치기라고 홍보하는 총판들도 많고
회원의 특성상 이 총판들이 '여긴 받치기다. 나는 2.2를 받는다' 라고 하면 대부분 철썩같이 믿으실 수 밖에 없습니다.
오토를 통한 수익을 얻으시는 것도 좋지만 본인의 사이트가 받치기인지 승부인지 또한 알아보시고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파토회원분들은 현명하니 홍보글에도 많은 받치기 사이트들이 있으니 제가 홍보하는 곳이 아니더라도 검증된 곳이면 그런곳에서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