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한잔먹었어요.. 그냥 사는이야기 하고싶은데 공감해주는평범한사람없고 우리같은길을걸어가는 커뮤니티형님들에게 넋두리나하고싶어서요...
미겜7년차입니다 나이는어려요..어쩌다접한지 기억도안나지만 어린나이부터 미겜을접하다보니 빚이많았어요 그래도 버틴게 집이 유복한편이라 도와주고 해결하고 또 빚지고 도와주고 반복했네요 20대후반이되고나서부턴가? 집에말할염치가없어져 혼자 집나와 공장다녀 300벌면 300이틀만에까먹고 공장기숙사식단으로 끼니떼워가며 다음급여때는 복구하리라 또 그렇게 버티면서 죽고 .. 반복했어요
참 한심스럽더라구요 그런데 가야할길이 보이지않았아요 남들 평범히 대학생활할때 오로지 여기에만 승부봤던 사람으로써 무슨방법이라도 찾아야될서같아서요.. 자꾸잃다보니깐 .. 장기적으로가야겠다는 생각이들더라구요.... 다들 하루에 100넣고 10만원 자신있으시잖아요..
그거부터 실천햇어요 10따면 스톱 정말 한달버티는게 미치도록힘들었는데 휴대폰배경화면에 가족사진 설정해놓고 항시보면서 한달 지옥같이버텼습니다..그렇게 딱 2달만버티다보니깐 목표치이루고 손이근질근질한걸 참아내게되더라구요...그렇게 모은 500으로 하루30 씩 수익보고 한달버티고 또 두달버티고 그러다가 하루100 한달버티고 두달버티고 그로다 하루200 한달버티고 두달버티고 한거같아요
지금은 남들한테 떳떳하게 말할직업은 없지만 가족들한테잘하면서 살려고 노력하네요..
하고싶은말은 어떤배팅이건 어떤로직이건 중요하지않다생각해요 금액조절과 정말 절실하게 습관성배팅이아닌 이게직업이라는 마인드 그마인드로 다가사시면 이판에서도 꼭 성공할수있다고 믹는사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