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에만 있어서 광합성 할김에 생긴 취미인데요
야구부 있는 고등학교 연습이있을때
스탠드에 앉아 셀카봉(삼각대로 세울수있는)들구 아이폰으로 동영상 촬영해놓고
가죽다이어리에 그림 그립니다. 걍 엄청 메모하는것처럼 보이게
대략 뭐 이런 느낌의 아무 쓸모없는 그림들...
썬글라스끼고 다이어리에 바쁘게 움직이는 펜.... 가끔씩 선수 코치들 쓱 훍어주면...절보고있던눈을 다들 회피하고
실전이된 경기에 집중을 하죠
연습경기에 도루하고 난리 납니다.
어느세 연습경기는 프로야구 결승전이되어있고
제 주변에 코치 관계자들이 뒤에 서성일때쯤엔 자리를 떠납니다
맞습니다.
스카우터 놀이
요즘바빠서 이것도 자주 못했네요
투수,타자,코치,감독 할거없이 다들 긴장한 모습
현장에선 웃지는 못하지만 매우 재밌습니다.